남대서양에서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지 90일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가족들과 함께하는 기도회'가 열렸다. 이 기도회는 감리교시국대책위원회와 신학생시국연석회의 등이 주최했고 세월호참사 유가족과 연대시민들로 이뤄진 4·16합창단이 특송을 불러 의미를 더했다.
▲ 스텔라데이지호 일등항해사 박성백 씨의 어머니가 오열하며 주저앉자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이 손을 잡으며 위로하고 있다. 사진=이치열 기자 truth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