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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24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둡순둡★
추천 : 7
조회수 : 232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10/19 16:12:20
나 어린시절에 엄마는 우리를 어떻게 키웠을까?
첫째가 3살, 둘째는 이제 백일좀 지났는데
순했던 첫째와는 달리 둘째는 아주 예민하고
엄마밖에 케어가안되서 거의 종일을 끼고있어요
내 밥은못먹어도 첫째 밥은 해줘야하고
첫째도 아직어리니 케어가 필요한데
둘째는 내려만놓으면 자지러지네요..
첫째는 사고치고 둘째는 울고 매일이 전쟁...
평일엔 첫째가 어린이집다녀서 그나마 낫지만
남편이 주말출근하는직업이라
주말마다 친정가있어요
친정엄마도 힘들어하셔서 눈치는 엄청보이고
집에서 종일 둘을 보고있자니 셋다 눈물바다...
아직은 아이들이 많이 어려서
시기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왜이렇게 힘들까요ㅜㅜ
요샌 좋은육아템들도 많고 편리해진게 많아도
이렇게 힘이든데 옛날엔 어떻게 키웠는지..
저희 엄마는 기저귀한번 갈아주지않는 아빠에
친정, 시댁 다 거리도 멀었고
혼자 둘키우며 밥해먹고 다했다 하시는데
나는 나약한건지 죄책감이 드네요...
다들 힘들지만 엄마니까 참고 키우는거겠죠?
나름 인내심도 많고 엄살부리는 성격 아니라 생각하는데
힘들다 피곤하다는말을 달고살고
1일 1눈물이예요...
아이 둘이상 키우신 분들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정말이지 모든 부모님들 존경스럽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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