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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돌이쿠우★
추천 : 11
조회수 : 55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7/08/26 18:43:23
제 친구가 얼마전에 후배를 뻥 찼더라구요...
둘이 집이 가까워서 호기심에 사귀었다네요,그런데 막상 사겨보니 둘 사이에 오해가 많이 생겨서
친구는 그냥 좋게 지내자는 편지와 함께 그 후배에게 이별을 통보합니다.
(한달 전 일입니다.)
근데 얼마전에 어이 없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그 후배가 제 친구를 찼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걸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었어요
'나 00누나 못생겨서 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원... 어이가 없어서....
친한친구라서 화가 많이 났기도 했지만, 여자를 차버린걸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 태도가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뺨이라도 힘껏 후려치고 싶었으나,
저런 개념없는 남자새끼 쥐어패는시간이 아까워서 홧김에
차인게 쪽팔리고 수치스러우세요?
차버린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우세요?
제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차인거나 차버린거나 어느 쪽도 잘한게 없는데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다니 ..... 그 새끼의 사상이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제 친구 못생긴거 아닌데 ㄱ-
진짜 이쁘장하게 생겼는데... 낸시랭시붐바새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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