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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thens_1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랑
추천 : 0
조회수 : 1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11/12 03:31:06
일기3


고3분들 글을 볼 때마다 자꾸 내 생각이 난다.
숨도 쉬지 않는 다는 말이 처럼..몰두했었다. 걱정도 되고 자신감도 있고 떨리기도 했다.

사랑하는 얘기를 보면
사랑하는 것에 접했을 때 내 자신을 돌아 볼 수도 없게 불태웠던 내 자신을 본다.

생일인데 아쉬움이나 빼빼 못 받았다고 우울해 하는 글을보면
늙은 생일이라고 말도 안하다가 12시까지 일하는거 돠주고 잠깐 10분 친구 보고 1시 다되서 집에들어갔던 한달전의 나와 오늘의 내가 보인다.

오늘은 오랜만의 휴일이었다.

보려고 했던 책도 안보고 그냥 내가 어떻게 보낼까하는 설계만 했다.

나가려다가 그냥 집에 가만히 여유와 게으름을 누렸다.
공원에 가서 책보려고 했었는데 ...미래의 나한테 기회를 줬다.
전화하나 문자 하나 없이 24시간이 흘렀다.

내일은 바쁜일이 많이 있을 텐데.. 대부분이 일?하는 것에 관련한 거지만..

조금만 자신을 추스리고
다시 따뜻한 햇살을 비춰야겠다
마음 둘데가 없어서 요새 그랫던 것 같다.
내일 부턴 따뜻하고 열정적인 나로 돌아가는 거다 ㅎㅎ..

가끔은 편히 수다떨 친구가 있음 좋겠단 생각도 든다. 

노래 선곡도 해놨으니 자야지 ㅎㅎ

7시에 인나야 하는데 이게 왠일이래 ..

ㅎㅎ

지하실이나 파고 일기 써야 하나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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