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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 후기 및 LG팬으로써..;;
게시물ID : sports_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지맛쿠키a
추천 : 3
조회수 : 9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7/18 14:48:00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menu=news&mode=view&office_id=109&article_id=0000013221

흠... 어제아래였죠.. 토요일..
후기가 없길래.. 미약하지만.. 
개인적으로 감동이 깊었던 (프로야구 100년)올스타전 후기를 써볼까합니다...
집이 서울시 노원구인저로써는.. 인천이 그리 가깝지도 않았기에.. 처음엔 망설였죠...
친구랑 약속도 있었고...
결국, 친구와의 약속을 끊고, 인천으로 달려갈수밖에 없었습니다..;;
급하게 가는바람에 디카도 못챙기고...참..아쉽네요..
도착하니 약 5시 정도.. 표사고 이것저것구경하고 들어가니 5시 반정도더군요..
그때 아마 개회사등등이것저것..재미없는것만 하고있었던거 같네요..
국민의례가 끝나고.. 드디어 프로야구 100년의 올스타전이 시작되었죠..
아, 그리고 공로상수여식때 장종훈선수가 받으셨는데.. 한화팬들의 응원문구..
"당신때문에 야구를 알게되었습니다"<--굉장히 인상깊더군요..
저는 LG와 한화응원석과는 약간 거리가있는 외야에서 봤는데.. 
그 응원문구보는순간 눈물이 찡...
어쨌든..본론으로넘어가서..
야구는 시작되고,(참고로 시작할때 폭죽터트렸는데.. 가루가 사방으로 날라오더군요..-_-;;)
 박종호선수와 마해영선수의 대타로 나온 김태균선수가 홈런한방씩을 터트리면서
1:1... 
그때 이벤트참가했는데... 너무 빨리참가해서 안타까웠던..-_-;;(핸드폰)
그리고 2회가 끝나고 쥬얼리의 무대.. 
서인영...좀 선정적인거같았지만... 나름대로 신나는 무대였죠...(팬들도 좋아하시던..;)
아, 그리고 안다물어지던입의 정수근선수..ㅋㄷㅋㄷ카메라로비추니까 옆에있던홍성흔선수가..가려주던..ㅋ
한 4회쯤되자.. 하늘 노을이...정말멋졌습니다.. 
그떄 디카 안갖고온걸 뼈져리게 후회..
그리고 5회끝나고.. 홈런레이스.. 어제는 그렇게 팬스쪽으로 잘날라오더니..
한개도 안오더군요..-_-;; 공도 안던져주고..
그리고 도중에 타자들이 공던지는거..
조인성선수끝나고..이정도면 정성훈선수는 한 140대겠구나했는데..
152km....
-_-;; 순간 경악...팬들이 술렁이고.. 
본인도놀랐는지 기계정검...;;
결국 기계이상없다고 판정되고.. 
미심쩍은부분은 있었지만..-_-;;
이벤트는 하나도 당첨이안되고..(뭐 그렇죠..)
그렇게 LG가 소속되있는 서군이 5:4로 앞서갔죠..
그런데 9회..이대호선수의 역전투런..-_-;;
순간 서군응원단 경악..
그리고 9회말.. 2아웃이후에 빨리나갈준비하고있는데 갑자기 함성이 들리더군요..
전광판을보니 장종훈선수.... 진짜.. 감동이였습니다...
뭔지모를 감동에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비록 범타로 물러났지만.. 진짜 잊을수없는 타석이였을겁니다..
본인도..
그렇게 프로야구100년  올스타전은 끝이났고..
빨리빠져나와서 MVP는 누군지 몰랐는데....
역시 이대호선수더군요..
정말.. 장종훈선수.. 선수로써 다시 보고싶은마음이 굴뚝같지만..
이제 지도자네요..
울컥해집니다...... 지금생각하면.. 괜히 빨리온거 같기도 하고..
어쨋든.. 문학구장도 가보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못가신분들은 굉장히 아쉬워하실법한..

그리고.. 후반기가 시작되겠네요..내일부터..
LG팬으로써..LG요즘 너무 못하는듯싶네요..
김재현선수보낼때부터.. 그리고 이상훈선수도 보내고..
올초에 마태오공갈에..
클리어부진..주전선수 줄줄이부상..
그래도 후반기에는 박경수선수나 김광삼선수등.... 다 돌아오지 않을까생각중..
LG화이팅이구요~
장종훈선수..영원히 제 마음속의 우상으로 남아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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