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올린 내용인데 동물게시판에도 올려봅니다. 양해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 하는 유저입니다.

오유분들 도움을 얻고자 염치불구하고 글 올립니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시흥고개 근처 주택가) 거주중이며,

4층 옥탑방에서 키우는데 퇴근해보니 옥상으로 나가는 문이 열려있고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네요 ㅠㅠ

출근한 사이에 어머니께서 방을 치워주셨는데 문이 제대로 안 닫힌 듯 합니다.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고 있지만 내부 출입문은 3층에 따로 있어서 다시 올라오기 힘든 구조입니다.

애는 타는데 출근을 하지 않을 수 없어 회사에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사진 첨부하니 혹시 근처에서 보신 분은 010-6296-5297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비도 오는데... 걱정이네요...

이름 : 별이 (이름 부른다고 쳐다보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

나이 : 1살 미만

성별 : 남아

주먹만할 때(병원에서 무게 쟀을 때 450g) 길에서 눈도 못뜨는 아이를 구조해서 함께 지낸 지 반 년 정도 지났습니다.

처음 키우는 아이라 서투른 집사생활이지만 제 손으로 데려온 아이라 죽을 때 까지 함께 있을 생각입니다.

처음 보는 손님이 집에 와도 금새 비벼대며 달라붙는 붙임성 좋은 아이입니다.

저는 내일 회사 행사라 빠질 수가 없어 금요일 연차 내고 동네를 돌아다녀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어머니께서 찾아보고 계시다고 합니다.

보신 분들은 010-6296-5297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