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기관지가 않좋던 난 한약재를 자주 끓어마시었다
얼그레이 차 잎이 한약재에 포함된다고 정보를 알아내시고는 어머니께서 얼그레이 홍차를 구하시고 자주 끓어주셔서 마시면 목이 탁 트인게 너무나 좋았다.
그때 마셨던 얼그레이 홍차가 포트넘 앤 메이슨 얼그레이, 당시 홍콩에 사는 친척분에게 부탁 했던 걸로 기억, 지금은 한국 거주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하게...마시는중
그런데.....매번 해외직구를 하지만...비싸다.....해외배송료 제외하고도
영국에서는 보통 서민들이 즐기는 홍차가 바다 건너 한국에 오면 고급 제품으로 둔갑, 가격도 고급 4-5만원 ㅋ
다른 홍차 제품도 매한가지...
저가제품으로 분류되는 트와이닝 홍차류도 바다 건너 한국에 오면 고가로 판매중 잎차 100g 2만원에 파는데도 있더만
한국은 특히 커피만 대중화가 되어서
나 같은 홍차를 좋아하는 이는 참..불편하다.
가까운 일본도 홍차를 즐겨마셔서 어쩔땐 일본에서 파는걸 해외직구로 사는게 더 쌀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