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이 비어 있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중년의 여성들이 주로 애용하는 것 같습니다. (극히 개인적인 견해임)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은 2013년 처음 도입됐고, 2015년부터 지금의 분홍색 자리로 변경됐으나 처음 시도될 때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으며, 배려인가, 의무인가로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임산부 배려석은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임산부가 아닌 사람이 그곳에 앉는다고 벌금을 물거나 처벌받지는 않습니다.
단지 민원이 접수되면 기관사가 “객실에는 임산부 배려 표시가 있는 분홍색 의자가 있습니다. 임산부가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리를 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올 뿐입니다.
임산부가 지하철을 탔을 경우 누군가 앉아있으면 가서 자리를 양보해달라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늘 비워놔야 하고, 불편하더라도 2세를 위해 우리는 다소의 희생을 감수해야 합니다
갈수록 중년이 많아지니 걱정이긴 합니다
임산부 뱃지를 더 잘 보이게 달게해서 주위사람들이 안내하도록 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