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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62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Fna
추천 : 0
조회수 : 24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6/21 23:43:36
현재 어떤 디자인과에 소속된 휴학생입니다.
시각디자인과로 전과하려고 하고자 마음을 굳혔는데
한학기는 필수로 더 다녀야 전과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다니면서 전과를 준비하기엔..
체력소모와 사기저하가 너무 클 듯하고
전과를 하기 위한 최저 성적도 유지할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이 과가 너무 싫거든요..ㅜ
디자인계열과이긴 하나 작년에 비해 디자인 수업 비중이
많이 축소됐다는 이야기를 대학친구에게 들어서 그런지
더더욱 자신이 없네요..
전 디자인에 더 집중하고 배우고 싶어서 전과하려는 것도 있거든요
한편으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과
어떤 수업들이 생겼을지가 기대가 되긴하지만
휴학 전, 제 친구들과 제가 좋아했던 한두개의 수업만으로
학교 생활을 버티다 힘들어 결국 휴학을 해서요
출결도 엉망이었구요
자퇴를 한다면 포트폴리오 위주로 준비해 다시 대입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전 비실기로 입학한거라 미술입시를 준비하기엔 시간이 더 오래 소요될 듯 해서요
자퇴가 망설여지는 점은
다시 대학에 못갈 수도 있다는 두려움과
(포트폴리오만 보는 시각디자인과가 거의 없어서..?)
대학에 못간다면 이런 디자인 계열에 발을 둔 사람들을
어디에서 만나야할지에 대한 막막함입니다
음.. 일단은 자퇴쪽으로 마음을 60프로정도 굳혔는데ㅜㅠ
전 제가 현실적이지 못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듯한 오유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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