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첫키스 상대가 정말 키스를 잘해서.. 절 가르쳐줬었거든요.. 제가 비결을 물어봐서요..
그랬더니 엄청 자세하게 가르쳐줘서 진짜 키스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좋아서 막 몇십분해도 시간가는줄 몰랐었는데
그 사람이랑 헤어지고 만난 남자분들은 키스를 딱히 잘하는거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몇번 얘기했었는데
그래도 제가 자꾸 그러면 그냥 제 이미지도 않좋아지는거 같고 해서 한두번 얘기하고 포기했는데
그래서 그거에 익숙해져서 키스 잘하는 방법을 잊어버린것같아요..
키스 잘하는 방법 까먹고.. 전 만약 정말 망상인데요 그 가르쳐주신분을 다시 만나 키스한다면 창피할거 같아요.. 너무 못해져서...
어디가서 의도적으로 배울수도 없잖아요..
그게 제 인생에 가장 슬픈거중에 하나인데요... 혹시 저같은 경험하신 분들 계신가요? 이럴땐 어떡하나요 그냥 이렇게 살아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