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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왜 떼냐" "한 번만 봐줘"…체납차량 단속현장 실랑이 '진땀'
게시물ID : sisa_1119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프맨
추천 : 12
조회수 : 7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0/30 13:41:47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21&aid=0003665785&date=20181030&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2

 

오늘 서울 지방청과 서울시가 합동으로 악성체납차량 단속을 시작.

 

단속장소 : 영등포구 여의교 및 올림픽대로 잠실 방면.

 

번호판 판독 시스템으로 지나가는 차량을 판독. 30만원이상의 악성 체납자들이 지나가면 적발됨.

 

30분만에 7대가 잡힘.

 

 

사례1)

 

체납자1 (1년간 자동차세 미납.)

-아니 난데없이 아침부터 길막고 뭐하는거야?

-뭐? 번호판을 뗀다고? 출근 못하면 당신들이 책임질거야??

 

구청 공무원

-37만원 밀렸네요?

-지금 체납액 내시던지 아니면 영치(번호판 떼기)하던지 둘 중 하나밖에 안됩니다.

 

경찰

-둘 중 하나 골라

 

체납자1

-큿... 사정이 어려워요 한번만 봐주세요.... ㅠ.ㅠ

 

경찰

-안봐줘

 

체납자1

-지금까지 연락한번 없다가 이제와서 번호판 떼면 나같은 사람은 어떡하란 말이야! ㅠ.ㅠ

 

구청 공무원

-네 올해 총 6번 체납 고지 갔습니다. 

 

경찰

-(드르륵드르륵)(번호판 떼는 소리)

 

 

사례2)

 

체납자2

-이 차는 법인차라구우우우우

-과태료 몰랐다구우우우우우

-과태료는 회사에 청구하라구우우우우

 

구청 공무원

-(드르륵드르륵)

 

체납자2

-봐달라구우우우우우우 ㅠ.ㅠ

 

 

영등포구청 징수과

-고액 체납자들은 대체로 1년 두번 내는 자동차세 납부를 잊는게 제일 많습니다.

-그 다음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의무보험 과태료 등으로 체납액이 밀리죠

-하지만 걸려도 배째라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

-되려 성질을 내죠.

 

서울시 관계자

-단속하면 [법인차량이라구우우] [가족차량이라서 몰랐다구우우] 이러는데

-고지서는 6개월마다 정기,독촉,체납으로 세번 나가고, 1년이면 총 6번 고지가 날아갑니다.

-절대 모를 수가 없죠.

-(드르륵)(드르륵) 

 

 

*현재 걷히지 않은 과태료 규모 9천억원

1-9월까지 단속해 징수한 과태료 : 53억원.(1만2021대)

 

한사람이 10건 이상 체납한 전체 액수 : 5750억원.

한사람이 50건 이상 상습 체납한 전체 액수 : 2879억원.

최다 위반 법인 :3만2625건 교통법 위반(26억 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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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강제징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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