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오유에서 나눔받은 해먹에
세마리가 쪼르르..
여름이 3.5kg..
가을이 2kg...
쿠크 500g...
7kg..해먹 천도 늘어남 ^ㅡ^
무튼 너무이뻐서
카메라를 들었습니당 ㅋ.ㅋ
고양이 사진찍으려고 카메라 산건 안비밀...
무서운 야생동물의 하품!!!!!!!!!!!!!!!
저는 개인적으로 큰 고양이를 좋아해요
미야처럼 토실토실 살오르고..
다 큰 고양이! 그러니까 음
뚠뚠한 성묘요!
그런데 쿠크는 안컷으면 좋겠어요
깝치는게 너무귀여움
형아옆에서..
밑에서 찍은 가을이는 참 후덕해요
올바른 아이야 아주
가을이는 소심한데... 호기심이 많아서..
구석구석 잘 돌아댕겨요
코딱지만한 방을
퇴근하면 맨날 코딱지 파줌
그 손 입에넣어주고( ͡° ͜ʖ ͡°)
퇴근 후 불을키면
아이들은 눈을 비비고 일어나여
그루밍도 하고
손도 열심히 씻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심쿵할 시간..
내 냥이지만
나도 보고 너무 놀라서..
컴퓨터에 옮겨서봤는데
정말 반함........
진짜 너무 이뻐요
팔불출이 아니라이뻐요
약간 멍청하긴한데 나름 매력
우리 서열1위(내마음속....) 미야
사진으로는 심술궂게 생기고
엄청 앙칼진 가시나 같지만
나에게는 개냥이중에 개냥이
아무에게나 사랑을 주지않아요
아무에게나 꾹꾹이도, 골골송도 애교도
나한테만!!!!!!!!!!!!!!!!!!!!!!!!!!!!!!
미야를 위협하는 맹수
ㅠㅠㅠ우째이래이뿌지
진짜 특이
수염부분의 살이 도톰한게
너무귀야워여... 미치겠어요ㅠㅠ
애들 허피스 걸려서
얘들도 눈뭇콧물 나도 눈물콧물
일주일동안 꼬박 정성스럽게 약넣어주니
벌써 다 나았어여 헤헤
퇴근시간이 얼마 안남았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