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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거짓 뉴스와 ‘구의역 김군’ [기고]
게시물ID : sisa_1119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프맨
추천 : 4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1/02 12:40:3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32&aid=0002903068


국정감사에 별다른 득점을 하지 못한 자유한국당은

서울시 교통공사의 정규직 채용을 공역 타깃으로 잡고 고용비리, 채용비리라고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하는데.....


자유한국당의 주장

-서울시 교통공사는 권력비리의 온상.

-채용절차가 간단한 무기계약직으로 공사에 가족, 친인척을 입사시키고 정규직으로 대거 전환시켜 고용세습을 한다.

-3월 전환자를 보면 1285명 중 108명(8.4%)가 교통공사 재직자의 친인척이다.

-이는 문재인, 박원순, 민주노총의 채용비리 게이트인 것.


조중동

-우리도 돕겠어!!!

-보도 가즈아!!!!!

 


서울교통공사 비정규직 전환의 계기는 2016년 5월 28일. 서울메트로 하청업체 소속 19세 김군의 구의역 사망 사고 이후

당시 서울메트로는 김군 사망을 개인 과실로 전가하려 했고, 여기서 시작된 사회적 분노로 김군의 사망 원인인

안전업무 외주화, 정규직 비정규직 노동구분 및 차별로 인한 소통단출, 과도한 인력감축에 대한 개선으로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이 시작되게 됨.


전환 방식

1.구의역 사고 당시, 하청업체 근무 노동자들에 대한 결격사유자 제외 인원대상으로 무기계약직 고용하는 제한경쟁 채용방식.

이들은 하청업체의 열악한 환경을 감수하고 취업한 밑바닥 노동자들로, 전환과는 전혀 관계없는 시기부터 일한 사람들


2.부족한 인원 신규 채용 충원과정은 공개채용 방식으로

친인척 채용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서류심사 및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됨.



친인척이 있다면 첫번째 방식의 열악한 환경의 노동자들이고, 이들의 전환은 이명박근혜 시절의 경영효율화와 비용감축을 이유로

열악한 환경에서 목숨을 잃는 사고를 빈번하게 당하며 일하다가, 19세 김군 사망사고를 계기로 사회적 자성과 함께 정규직 화가 추진된 것인데


자유한국당과 조중동은 이에 대한 반성은 커녕 근거도 없이 이를 고용세습과, 권력 채용비리로 둔갑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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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4346126


현재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조중동에 언론중재위 제소 및 손해배상 청구 투쟁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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