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카레덮밥도 괜춘했슴.

츄 하이 한잔하고 알딸딸한 상태로 승차함.

기분좋게 집으로 가는 도중에 버티고개에서 음주운전 단속 중!!!!!!

차안에서 난리남....

엄마가 불어야 하는거야? 어떻게 해야해??? 

하지만 어쩔수 없잖음?

요즘은 음주운전 적발 되면 두스트라잌 아웃아라던데.....(아직 시행된건 아닌가? 잘 므르게씀 ㅠㅠ)

할수 없이 창문 내림.

음주 측정기 갖다대길래 훅 불었슴.

근데 삑. 소리후 그냥 가라는 거임......

실망 스러웠슴.

음주운전 측정을 대충 하는게 보임.

좀 자세히 봐야 하잖음?????...

우리차는 우 핸들 이라고요!!!!!!!

물론 운전한 남푠은 입을 술도 안댐!!! 술 마셨다가는 큰 일남... 딸들이 딸들이..... 장난아니게 뭐라 하기 때문임. 물론 나도 거듬!

따라서!!!!

한잔도 안마심!!! 

내가 한입만해 라고 꼬셔도 안함!!!!!

나는 음주 측정이 안된거에 놀라고 (알딸딸한 생태인뎅.ㅜㅜ 당연하게 측정기 들이대고 살펴보지 않는거에 놀람. 대부분 우핸들이라고 얘기 하고 남편이 불게 했는데 이번엔 한번 불어 보고 싶었음. 단속하시는 분들을 시험해 보려던것은 아님. 단순히 음주 측정이 얼마나 나올지 알아 보고 싶었슴. )

저희 우핸들이에영.....

하고 남푠이 다시 불음.... 물론 패스!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아주 스테레오 서라운드로 딸들이 정신 사납게 함...

애들은 이게 뭐여???? 

그냥 보낼뻔한겨???? 

이렇게 허술하게 단속하면 우짜는겨????

라며 성토대회 스따뜨~~~~~~~

암튼 집에 아주 잘 도착 함..

사실 단속하느라 힘드는건 이해 하지만 악용하는 사례가 있을것 같아 걱정임.

예전에도 언니랑 같이 타고 가다가 언니가 대신 불어 준적도 있고, 물론 술은 입도 안댄 상태였슴.

작은딸이 보조석에 앉아 있을때 경찰이 어? 어떻게 이런 소녀가 운전을???? 라면서 당황했다고 함. 남편이 불고 끝났지만.

걱정이 기우 였으면 좋겠지만 조금만 더 신경 썼으면 하는게 뽀인뜨 임...

음주운전은 정말 심각하기 때문에 더욱 그런 생각이 듬.

언제나 불철주야 수고 하시는 경찰관님들께 감사하고 있지만 요즘은 우핸들 차량도 많은것으로 암. 하지만 좀 더 자세히 샬펴 보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끝 마치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