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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갤] 3년안에 경제붕괴 예상글
게시물ID : economy_14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류소설가
추천 : 12
조회수 : 2691회
댓글수 : 164개
등록시간 : 2015/09/12 01: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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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과하게 뽑았나요? *^^*

그런데 이것도 보수적으로 봤네요. 최대 3년(2018년)안, 2년(2017년)안에도 충분히 가능해요. 아무튼 대위기는 향후 3년안에는 무조건 옵니다. 올 12월경 부터는 시작이고.

1. 가계도 위험하지만 기업도 매우 위험하다!

현재 기준금리 1.5%의 저금리임에도 한국의 모든 기업 중 37%가 이자보상비율이 100%미만입니다. 이자보상비율 = 영업이익/이자비용인데, 이자보상비율이 100%(=1)이면 열심히 영업활동해서 이익내면 이자내고 땡인 기업입니다. 이런 기업이 무려 37%예요(한국금융연구원 자료, 2014년말 기준). 2000년초반 20%대였는데, 불과 10여년만에 엄청나게 증가했어요. 이건 한국경제신문이 2013년말 기준으로 분석한 것(이전 글 참조)보다 1년 사이에 더 나빠진 모습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기업들 대부분이 중견기업, 중소기업이라는 사실이예요. 한국의 고용 측면에서, 중견, 중소기업이 담당하는 비중은 80%가 넘어요. 이들이 무너지면 고용시장은 개판됩니다.

지금 단군이래 사상 최저의 저금리 기조가 2014년부터 본격화되었는데 저 지경이면,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라가면(마녀패거리의 아젠다 : 향후 3년내 4.25%까지 인상 예정, 물론 수정 가능) 한국 도처에서 곡소리가 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안 나면 이상하죠? 금리가 올라가면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도 못갚아요. 당연히 부도가 나는거고. 37% 기업이 모두 부도가 나면 이들 기업에 속한 직원들은 실업자 되는 거지요. 그 숫자가 어마어마하겠군요. 그런데 이것도 보수적으로 본 거랍니다. 이자보상비율이 1.2인 기업은 안전하나요? 영업활동으로 번 이익 중 대부분을 이자 갚는데 쓰고 나면 조금 남는 수준인데? 이자율이 올라가면 1.2인 기업이 1.0으로 떨어져버릴 가능성도 농후하겠고. 이들 기업까지 합하면? *^^* 이것이 미국금리인상이 한국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되는 첫번째 이유입니다.

한국은 가계부채만이 위험한게 아닙니다. 기업사이드도 대단히 위험하죠.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재벌만 보는데, 이들 빼면 기업사이드의 부채도 매우 많고 한계기업들이 수두룩한 상황입니다. 재벌은 고용창출이 많지 않아요. 막대한 사내유보금은 고용 규모상 한줌밖에 안되는 재벌들 이야기에 국한되요. 이놈들 빼면 거의 모든 기업이 안정적이지 못해요. 한계기업은 거의 40%에 육박하고.

2. 가계 재산/소득 구조는 부동산 거품을 감당할 수 없다!

하우스푸어가 약 200만-250만 가구 정도된다는 보도도 있지만, 정밀하게 들여다 보면 한국의 가계 재산/소득 구조는 지금의 부동산 가격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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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는 내가 만든 것이 아니고 한 네티즌이 피케티(한국내 파트너는 낙성대경제연구소)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표예요(이 분의 닉네임이 기억나지 않아서 한 네티즌이라고 표현함). 낙성대경제연구소에서 원자료를 분석해서 피케티 싸이트에 올리는 것으로 아는데, 원 자료는 국세청 자료를 바탕으로 전수 조사한 자료예요. 자료의 기준연도는 2010년이고. 그래프가 45도로 대각선이면 분배가 잘 이루어진 것이고 오른쪽 하단으로 꺽이면 꺽일수록 양극화가 심한 겁니다. 한국은 거의 시위를 당긴 활의 모습이지요? 양극화가 허벌나게 심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2010년 기준으로 순자산(부채차감후 자산)이 27억이상이면 한국 상위 1%고, 4억 이상이면 10%네요. 국세청 자료 기준으로. 통계청 자료 기준으로는 2014년말에 순자산 6억 넘어야 10%고. [추가 : 많은 분들이 읽고 있군요. 2014년 말 기준 통계청 자료를 추가로 업로드합니다. 참고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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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계는 믿을만한게 없죠? 4년전에도 가계부채 1,000조돌파라고 했었다는 것 압니까? *^^* 그 이후 지금까지 가계부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했는데 작년에 1,000조 돌파라고 하네요? 올해는 1,100조원 정도라고 하고? 올 말이면 근 5년사이 겨우 100조밖에 안 늘었네요? *^^* 전부 조작이죠. 현재 가계부채는 1,500조원을 넘어섰다고 보는게 타당할 겁니다. 암튼 국세청 통계는 그나마 더 신뢰할만 할 거예요. 이걸로 세금걷으니까. 통계청자료보다 더.

그런데 서울 아파트 가격 5억이면 싼가요? *^^* 전세는 가볍게 3억 넘어가고? 최근에 전국 전세 평균 가격이 2억 1천만원이라는 보도도 있었어요. 기가 차죠? 뻥튀기한 통계청 자료조차도 2014년 기준으로 순자산 3억 미만이 72%입니다. 국민의 72%가 부채차감하면 재산이 3억 미만이예요. 국세청 자료로 하면 훨씬 낮아요.

이렇게 가격을 뻥튀기면 돈 버는 집단은 정부예요.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모두 세수가 좋아져요. 투기 세력 앞세워서 가격 조작하면 (전국적으로 한 단지마다 3-4채 정도만 높은 가격에 거래하면 되겠네. 물론 자기들끼리) 공시가격 올라가고 세금 팍팍 때리고. 복덕방은 덤으로 수수료 처 먹고.

암튼 돈이 없네요? 재산이 없다는 말이예요.

이제 소득을 보죠. 한 개인의 경제 상황은 단 두가지만 보면 되니까요. 재산과 소득. 재산은 대충 봤으니 소득을 보면, 더 가관입니다.

한국의 가구 소득을 임금근로자(월급쟁이)로 보면, 2013년 4월 기준으로 통계청(= 뻥튀기 조작청) 자료 기준으로 300만원 미만이 76%네요. 400만원 미만은 88.2%고. 한달에 300만원 벌어서 결혼생활, 자녀부양하면 남은 것은 매월 0원인가요? *^^* 아마도 도시생활하면서 결혼하고 아이 1명 있으면 300만원 벌고 차 한 대 굴리면 저축이 힘들거예요. 여기에 부채로 이자까지 나가면 허리띠를 확 졸라매야 하는거고. 그런 사람이 무려 76%. 400만원 미만도 도찐깨찐이죠. 이들을 합하면 무려 88.2%랍니다. 약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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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있나요? 이러기에 저축율은 2%대인 거지요. 돈 벌어 생활비와 양육비, 부모가 계시면 부양비까지 들고 대출이 있으면 이자내고 하면 저축할 돈이 없어요. 이런 생활을 하는 사람이 한국인 중에 무려 88.2%.

소득에서 창출되는 남는 돈이 있나요? 없죠.

통계적으로 가계예금이 아주 많고 해요. 가계부채의 1.8배라고 하죠? 이 돈은 대체 뭘까요? *^^* 양극화가 다 설명하죠. 상위 10%이상이 가계 예금의 거의 전부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상위 1%(순자산 3,570조원, 2010년 기준)가 75% 이상을 차지하고. 국민의 88.2%는 저축이 거의 없죠. 할 수도 없고.

여기에 부동산 펌프질로 에코세대(2030)들까지 부동산 사기판에 끌여 들었으니 더 쓸 돈이 없겠네요? 은행에 이자내느라고.

이런 상황에서 미국기준금리가 3년내 4.25%까지 인상되면? 답 없죠? 한국의 약 90%에 이르는 가계가 전부 적자가구로 전환할 가능성까지 있어요. 더군다나 이 시기에 부동산 거품이 붕괴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유럽, 미국, 일본의 선례를 봐서 아주 최소한으로 떨어질 경우로 반토막만 가정하더라도 부동산 자산 비중이 총자산의 80% 수준이니까, 부동산이 반토막나면 10억 자산가(부동산 8억, 현금 및 예금 2억, 부채 4억 (LTV 50%) 가정)의 경우도 부동산 8억잡고 이게 반토막 4억이면 부채는 4억 그대로이니 순자산은 2억되는거예요. 그런데 반토막나면 현금 및 예금 2억 은행에 때려 박아야해요. 순자산 6억 (국세청기준 상위 7%, 통계청기준 상위 10%) 즉 한국의 상위 7-10%도 이 정도네요?

단언컨데, 한국의 가계는 재산과 소득 모두에서 미국기준금리인상 충격을 벗어날 수 없어요!

3. 마지막 남은 놈들, 재벌은?

한국의 상위 10대재벌이 한국 부를 거의 다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고, 이들에 속한 정규직들은 지금 한국에서는 사실상 귀족들인 셈이예요. 물론 이들도 40 넘기기전에 일단 한번 정리되고 40대에 대부분 정리되겠지만. 이들을 제외(그외 부류도 다양, 부정부패한 공기업 등)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일인당 GDP 10,000달러 수준의 생활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해요.

작년부터 여러차례 언급했지만 상위 10대재벌 중에서도 삼전과 현차빼면 경쟁력도 없는데, 삼전과 현차마저 정점을 찍고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어요. 올해들어서는 더 급속도로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지요.

삼전의 스마트폰은 휴대폰의 지존이었던 노키아가 망한 시점인 2012년에 36%의 시장점유율을 찍었지만, 그 이후 미미하게 변동하다가 작년부터 무서운 속도로 하락하면서 올 2/4분기 세계시장점유율은 21.7%에 불과해요. 추세가 완전히 갔어요. 하락 속도가 무섭죠? 노키아는 단 4년만에 40%수준에서 5%로 하락했답니다. 이게 하락 추세 타면 끝이예요. 이게 작금의 세계시장의 변화 추세예요. 한번 가면 끝인 세상이고, 빠르게 갑니다. 삼전의 스마트폰은 갔어요. 계속 하락 추세를 면치 못할거고, 더 떨어지기 전에 모바일사업부문을 매각해야 할 겁니다. 장담하죠. 삼전의 시장점유율은 곧 10%대로 들어섭니다. 늦어도 1년안에. 엘전은 보이지도 않죠? 기타그룹에 속해서. *^^* 한때 세계 3위였던 엘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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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 경제는 이미 마이너스 성장에 돌입!

한국의 수출증가율이 올해 마이너스 4% 정도 될거로 추정됩니다.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고, 경제성장율이 2%도 안될 수도 있어요. 건설 펌프질을 원없이 했고, 부동산 펌프질을 했으니 0%이상 부분은 모조리 부채로 인위적 성장시킨 것으로 보면 되요. 물론 갚아야 할 부채는 경제성장율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하는 거고.

성장이 없으면 고용도 없습니다. 사실상 마이너스 성장이면 해고만 늘어나요. 그래서 닭이 노동시장 유연화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이미 마이너스 성장인데, 임금이라도 줄이자. 해고도 더 쉽게 하고. 그리고 부채가 너무 많아서 더 이상 부채 펌프질도 못해요.

작년부터 한국은 디플레이션에 들어갔다고 말했어요. 반론도 많았지만 지금은 반론도 많이 죽었네요. 이젠 확실합니다. 한국은 디플레이션에 들어갔어요. 부채를 빼더라고, 이것만으로도 펌프질은 이젠 의미 없어요.

5. 재벌만이 존재하는 한국, 벌을 받아야!

미국의 금리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어요. 가계, 기업, 정부 모두 미국금리인상을 감당할 수 없어요. 그래서 앞으로 3년내에 대위기는 무조건 온다고 보는겁니다. 미국기준금리가 2%만되도 힘든데 4.25%까지 가면 답이 없어요.

단 유일한 예외 집단은? 재벌이죠. 보유현금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니까. 재벌의 소득은 줄지만 재산이 많으니까. 그것도 현금이. 환율조작과 자원몰빵으로 국민들의 고혈을 쥐어짠 결과로.

이 놈들 벌 받을까요? *^^*

받습니다! 어떻게? 이렇게요.

앞으로 10년내 벌어지는 세계 시장 재편 과정에서 이 중 절반은 나가 떨어질 것입니다. 전 세계는 지금 모바일 시대를 마감하고 이동 중입니다.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전기자동차(태양광/열, 수소든 뭐든), 무인자동차, 스마트의 진화가 결합되면서 이미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지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거의 전부 구현가능하고 상용화 단계에 들어왔으니까요. 그런데 한국재벌 중에 이에 대한 준비가 제대로 되어가는 기업은 없어요. 현기차는 정말 답 없고. 이미 주가 반토막 났는데, 여기서 더 반토막 날겁니다.

엘전은 폭스바겐과 제휴해서 무인자동차의 디스플레이 부문을 담당하기로 한 모양인데, 이렇게 하청업체로 되돌아 가는 것이 운명인가 봅니다. 삼전도 그렇게 될거고. 전부 하청업체화! 1980년대로 되돌아가네요? *^^* 근데 하청업체로서의 경쟁력이 중국과 싸움이 될까요? *^^*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데 특허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브랜드 모두를 미국과 일본, 유럽과 중국이 가지고 있어요, 한국은 없습니다. 이 시장에서 한국은 중국의 경쟁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이미 중국이 훨씬 앞서가 있죠. 중국은 일본과 유럽(독일), 미국을 경쟁상대로 보고 있고, 이 시장이 앞으로 10년 2025년안에 무조건 오니까, 2025계획을 발표하고 돈을 쏟아 붓는 겁니다. 중국이 돈을 쏟아 붓는 경우, 한국과 단위가 달라요. 0하나 더 붙여야 합니다. 중국의 GDP는 한국의 10배 수준이니까요. 싸움이 안됩니다.

무인자동차는 움직이는 컴퓨터라고 보면 되더군요. 스마트폰이 손안의 컴퓨터라면 무인자동차는 움직이는 컴퓨터입니다. 이 세상이 곧 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미국에서 곧 시판됩니다. *^^* 엄청나게 빨라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네요. 스마트폰 세상이 금방 지나가 버리네요. 새로운 세상이 금방 오고. 무인자동차시대가 오면 인류의 생활방식이 바뀝니다. 완전히 바뀝니다. 모든 시장의 개념이 다시 정립될 것이고, 개인의 삶의 방식도 바뀌게 됩니다. 근데 이게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연료전지도 새로운 기술이 대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더군요. 나노기술의 발달로 연료전지없이 태양광을 바로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이 실용화단계에 왔습니다. 태양광패널을 달 필요가 없어요.

한국의 재벌은 이 새로운 시대에 대응을 못했고, 안했죠.

그래서 한국의 재벌은 이 새로운 시대에 하청업체로서의 길을 가는 수 밖에 없는데, 이것도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일단 미국과 일본, 유럽은 넘을 수 없고 중국도 넘을 수 없으니까요.

지금 막대한 보유 현금으로 기술을 가진 업체들을 사들여야 하는데, 이 짓을 안했어요. 그 와중에 핵심 기술들은 모두 미국, 일본, 유럽, 중국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민의 고혈을 짜서 온갖 특혜를 다 받고 성장한 재벌(적산불하, 의도적 고환율, 자원집중배분, 각종 세제혜택 등)은 그 어느 나라의 기업보다 사회적 책임이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은 '0'이고, 돈을 쌓아 두면서도 경쟁력을 확보하지도 않고 동네상권이나 기웃거리고, 기껏 한다는 짓이 국내에서 사회간접자본 처 먹을라고 발버둥을 치는 꼴을 보면, 가히 죽여버리고 싶은 집단입니다. 현대는 한전먹을려고 발버둥치고, 삼성은 의료시장 처 먹을려고 발버둥치고. 이 놈들은 한민족과 한국에 백해무익한 놈들입니다.

향후 10년내 현재 한국의 10대 재벌 중 절반은 사라질 것입니다. 이게 벌입니다.

그리고 의식이 있는 한국민은 이놈들을 징치해야 합니다. 일순간은 고난의 시기를 겪겠지만, 다시 일어서면 됩니다. 그래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6. 2030들에게

이민가라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정말 이민가시라.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하시라.

아이는 절대로 낳지 마시라.

이렇게 노래를 부르는데 알아들으셨나요? 윗 내용이나 이전에 쓴 24편의 글에서 언급한 상황을 전혀 몰라도, 아래의 그림 단 하나만으로도 이민가야할 이유는 충분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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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가 무엇일까요? 무엇인가 10년사이에 급격하게 감소하네요? 초등학생 숫자입니다.

2004년 기준 410만명 수준에서 2014년에 270만 수준이네요.

앞으로 12년후인 2027년이 되면,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1차 베이비부머와 2차 베이부머(73년생까지)가 55세 이상이 됩니다. 한국에서 50세 넘어가면 직장에서 거의 전부가 나오죠? 55세되면 다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붙어있는 사람은 극히 소수. 이 세대들이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자랑(?)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다 퇴직합니다. 이들과 그 이상의 세대를 다 합하면 2,700만명 정도 됩니다. 한국의 인구 5천만 잡고 절반이 넘어요. 이들은 소득이 없어요. 있어봐야 아주 작은 소득으로 살아야 하죠.

이 사람들 누가 먹여 살리나요? 이 허벌나게 많은 사실상의 은퇴 인구를?

지금 2030들과 청소년들과 갓난아이들이 먹여 살려야 합니다. 이건 100% 확실한 이야기예요. 불과 12년후면 이렇게 되요. 12년은 짧아요. 후다닥 지나갑니다.

정부는 아마도 세금을 엄청나게 올리겠죠? 폰지사기시스템인 국민연금은 2030들에게 그리고 지금의 10대들이 20대가 될 것이니 이들에게 보장율도 낮추고 보험료를 왕창 올리겠죠? 노인은 걸어다니는 병동이니 의료보험지출이 너무 늘어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가 내야 할 의료보험료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질 겁니다. 물론 부자들에 대한 세금은 찔끔 오를 거고. 시늉만 하는 거죠. 시늉만.

한국경제는 이미 정점을 찍었어요. 앞으로 계속 하락할 겁니다. 다시는 지금의 수준에도 못 올라와요.

그러니 이민 가야지요? 자신에게도 아이에게도 못할 짓 할겁니까?

그럼 노인은? 놔 두세요. 지들이 쌓은 업보니 지들이 스스로 해결하게. 이게 정도(正道)예요.

사악한 한국 사회에서 돈 없는 자가 아이 낳는 것은 죄입니다(원래는 죄가 아닌데 죄가 되어 버리네요). 자기 자신과 배우자의 존엄성, 아이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해치니까요. 물론 한국의 1%에 해당하는 30억 이상의 현금(부동산이 아닌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1명만 낳으세요. 그렇지 않으면 낳지 마시라.

글이 굉장히 기네요? *^^*

당분간 아고라에 못 옵니다. 그간의 글의 댓글을 보니 내 글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고 해서 이번에 한꺼번에 종합적인 글을 쓴 겁니다.

나중에 다시 들르지요.

 

Good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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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파악하진 못했는데..대략 요약하기론


1. 인구 감소는 진행 중 

2. 대기업들의 경쟁력 하락도 일리 있는 거 같아요

   삼성 스마트폰은 경쟁에서 밀리고 있고 이걸 대비하기 위해 의료분야에 대거 투자, 민영화 추진(?) 하는 것 같고..

   현대는 한전 부지를 산다고 하는데..전기 민영화를 추친하려는 걸까요? 

3. 국민연금 고갈

   국민연금으로 삼성 주식사서 1조 5천억원 증발하고 4대강 유지비를 국민연금으로 하고..

   의료 보험은 또 있나요?


예상글이라지만 현실적인거 같아서 무섭네요ㄷㄷ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881736&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A%B2%BD%EC%A0%9C%EB%B6%95%EA%B4%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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