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냥그냥 잘 씻고 보습만 해줘도 괜찮은 피부였는데
요새 들어서는 맨날 울긋불긋하고 ㅠㅠ 뾰루지는 여기저기 나고
울긋불긋 올라온 것도 얌전히 가라앉는 게 아니라 불그죽죽하게 죽으면서 흉터 남고...
피부결도 거칠고
좁쌀도 아닌 것이 불긋불긋하게 올라와서는 예민한 거 같아여ㅠㅠ
설상가상으로 턱 주변은 막 근지러워서 긁다보면 여드름은 아닌 거 같은데 뭔가 울룩불룩 나고여...
맨날 얼굴이 간지러워요ㅠㅠ! 안 씻는 것도 아닌데
미세먼지 때문일까 싶은데 봄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거든요..ㅠㅠ
생활습관이 크게 바뀐 것도 아니고 먹는 게 달라진 것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 속상하네요ㅜㅜ
나이 앞자리 바뀌어서 이젠 피부과 같은 데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평균 유지를 못하게 된 건지.... 우울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