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3살에 첫 아들이 찾아왔습니다.
아내가 출산전 12시간정도 진통을 했는데
옆에서 지켜보는데 정말 고통스러워 혼났어요. ㅠㅠ
아내 보며 울고 있으니 간호사들이 요즘 남자같지 않다고
놀리고... 참 사진은 조리원부터 집에서 몇 장 찍었는데
애 보다보면 감정기복이 어마어마하게 심해지네요...
하지만 저 예쁜 미소 보여줄때마다
사르르르르르 녹아내리는 마법이!
육아 쉽겠지 생각했는데 회사 퇴근하고 다시 출근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정말 엄청나네요. 여럿 키우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엄마는 위대하고 강합니다!
앞으로도 아내와 아들에게 최선을 다할거에요.
육아로 힘든 회원님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