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꿩이 태어났다고 올렸던 사람입니다. (관련 :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member_view.php?table=humorbest&no=138715&page=1&keyfield=&keyword=&mn=364&tn=89&nk=푸른해커) 그 사진을 올린 뒤 꿩이 더 커져서 근교에 살고계신 할머니댁에 키우기로 했습니다. 그 시골엔 아버지께서 용접등을 직접 해서 만든 새장이 있는데요.. 이 새장엔 이미 예전에 키우던 금계도 와 있습니다. 추석이기도 해서 어제, 그제 그 시골에 갔습니다. 안타깝게도 부화시킨 3마리중 2마리는 시골로 이사한 뒤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ㅠㅠ 남은 한마리사진인데요.. 그 한마리가 어찌나 잘 돌아다니는지 사진찍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ㅎㅎ 꿩 아래 사진은 금계 사진입니다. 걷는게 어찌나 예쁜지 몰라요.. 금계 아래 사진은 아부지께서 약 6~7년전에 300원주고 사오신 강아지(?).. 아직도 우리를 알아보고 반갑다고 마중나옵니다. 강아지 사진 아래는 추석때 찍은 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