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철학을 올해 하반기에 처음 배워봅니다 ;ㅅ;

교수님께서 우리가 알기 쉬운말로 강의하시다 보니까 더 어려운것 같아요

 

교수님께서 먼저 수학을 예로 들어서

수학이란 무엇인가 라고 물었을 때 수를 다루는 학문이라 대답하면 그건 답한것이 아니다. 의미가 없다고 하시면서 돈의 실재성도 설명을 해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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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란게 노력을 해서 아니면 아이디어로, 구체적인 무언가를 만드는 노동을 바탕으로 벌게되면 실재적인 거다.

돈의 가치를 노동력으로 환산 할 수 있을 때 실재적인 것(?)

요즘은 부동산이나 부채등으로 노동 없이 돈버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돈버는 가장 좋은 방법은 놀면서 버는 것이다.

결국 노동의 가치가 환산된 돈보다 돈자체가 만들어내는 돈이 더 많아지는데

그래서 돈이 돈 그 자체가 되어버려서 실재성이 상실된다(수학이 수를 다루는 학문이라 하면 의미가 없다는 것처럼)

 

역사적으로 돈은 그 가치를 다른 것에 빗대어 왔는데

금이나 노동력이 그러했다.

금의 경우 매장량에 한계가 있고 사람에 따라 금이 항상 가치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pass

노동력의 경우는 돈 그자체가 가지는 가능성을 커버 못해서 패스

때문에 돈의 가능성을 열어가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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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시간때 교수님 말씀이 워낙 빨라서 이런식으로 필기를 막마구 받아 적었습니다

(정신없이 적어서 바로 받아적었는지도 모르겠는데 뭔가 이상한게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ㅎ...)

 

돈이 돈자체가 되면 실재성이 상실된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는데

그러면 어떤거든지 다른 거에 빗대어 말할 수 없으면 실재성이란게 상실되는건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건 금과 노동력을 대신할만한 돈의 그... 뭔가를 찾아야된다는건가

제가 교수님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한게 맞나 싶어서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