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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소드마스터 아니 제다이 척준경이다!!!
게시물ID : history_146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윽한손길
추천 : 15
조회수 : 1492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4/03/13 00:14:00
고려사절요

1.

국경선까지 남진한 여진족들을 정벌하기 위해 고려에서 임간을 파견했다가 
임간이 대패하여 군진이 무너졌을 때 당시 중추원별가 
추밀원 별가(樞密院別駕)였던
척준경이 홀로 말을 타고 돌격하여 여진 선봉장을 참살하고 장수 한 사람을 베고 포로로 잡힌 고려군 200명 고려군 2명을 빼앗아 왔다. 

2.

윤관의 여진 정벌 당시, 여진족이 석성에 웅거하여 별무반의 앞길을 가로막자
윤관이 전전긍긍하였다. 이에 부관이었던 척준경이 이르기를
' 신에게 보졸의 갑옷과 방패하나만 주시면 성문을 열어 보겠나이다 ' 라고 호언하였다.
척준경이 석성 아래로 가서 갑옷을 입고 방패를 들고 성벽으로 올라가 추장과 장군들을 
모조리 참살하고
 추장 두서너명을 참살하고 성문을 열어 고려군이 성을 함락하였다

3.

윤관과 오연총이 8천의 군사를 이끌고 협곡을 지나다가 5만에 달하는 여진족의 기습에 
고려군이 다 무너져 겨우 1000여 명 
10여명만 남았고, 오연총도 화살에 맞아 포위된 위급한 상황에 
척준경이 즉시 100여기의 병력 용사 10여명을 이끌고 달려왔다.
이에 척준경의 동생 척준신이 이르기를

"적진이 견고하여 좀처럼 돌파하지 못할 것 같으데 공연히 쓸데없는 죽음을 당하는 것이 
무슨 이익이 있겠습니까?" 

척준경이 말하기를 

"너는 돌아가서 늙은 아버님을 봉양하라! 나는 이 한 몸을 국가에 바쳤으니 
사내의 의리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라고 소리치며 우뢰와같은 기합과 함께 100여기의 기병과 여진족의 후미를 돌파하기 시작하였다. 적진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척준경은 단숨에 여진족 부관 10여명 
10여명을 참살하였다. 적장을 활로 쏘아 거꾸러 뜨렸다. 
척준경과 10명의 용사들이 분투하여 최홍정과 이관진이 구원하고 윤관은 목숨을 건졌다. 


고려사 열전 - 척준경

숙종 9년(1104)에 평장사(平章事) 임간(林幹)4)을 따라 동여진(東女眞)을 정벌하였는데, 아군이 패배하자 척준경은 임간에게 부탁해 무기와 갑옷 입힌 말을 얻은 다음 적진으로 돌진해 적장 한 명의 목을 베고 아군 포로 두 명을 되찾았다. 그런 뒤 교위(校尉) 준민(俊旻)·덕린(德麟)과 함께 활을 쏘아 각각 한 명씩을 거꾸러뜨리자 적들이 약간 물러났다. 척준경이 퇴각하는데 적 1백기(騎)가 추격해오자 또 다시 대상(大相)5) 인점(仁占)과 함께 적장 두 명을 사살했다. 적들이 전진하지 못하는 틈을 타 아군은 무사히 성으로 들어 갈 수 있었으며, 이 공으로 천우위(千牛衛) 녹사참군사(錄事參軍事)벼슬을 받았다.


예전에 제가 썼던글 수정하고, 고려사열전 뒤져서 올려봐요 한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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