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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동묘 득템
게시물ID : fashion_146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붕어.
추천 : 6
조회수 : 69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3/01 14:10:22
토익 시험때문에 황금같은 방학 1월2월 내내 공부만하고 결국 2월 말엔 지쳐서 힘들고.. 토익 시험은 당장 어제여서 신경성 장염으로 고생좀하다가!!

어제 토익 시험 끝마치고!!! 독감걸렸다가 낫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감기가 걸렸지만서도!!! 동묘를 다녀왔습니다 ㅋㅋ

원래는 8시에 일찍 인나서 1000원 2000원짜리 옷 산더미에서 이쁜옷들 득템하려했지만 더치맥주를 마시고 자는바람에 잠 설쳐서 10시에 인났네요

11시 30분쯤 도착해서 1시간 반동안 돌아다닌 결과에요 ㅋㅋ 아! 착샷은 귀찮아서 ... 코디 안하고 그냥 산거 걸치기만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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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자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옷 사장님께서 사이즈 맞으면 만원에 가져가~ 하셔서 혹했지만 한바퀴 돌고 올게요~ 하고 옷 두벌 사고 집가던 차에
 질렀네요. 사이즈가 약간 큰거 같았지만 거울도 없었고 ㅋㅋ 혼자였기에 그냥 얼추 맞아보이길래 샀어요. 무엇보다 작년에 이런 오버핏롱코트? 살려고했는데 ㅜㅜ 사이즈맞고 이쁜 애들은 얼룩이나 오염된게 너무 많아서 못 샀거든요.

집에와서 입어보니 95~100입는 저지만 한 100~105에서 작은 100느낌 코트네요 조금 큰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탈부착 가능한 내피도 있고
무엇보다 만원 만원!! 이라는 가격에 전혀 후회없네요 ㅋㅋ 175인데도 무릎아래까지 내려와요 ㅋㅋ 벌써부터 설레네요 슬렉스입고 이 코트입고 촥다니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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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정말 겨우 만났어요. 청자켓 하나 살까 말까 고민하면서 갔는데 이미 집엔.. 데님셔츠 하나 옥스퍼드하늘색셔츠하나 그리구 행텐꺼 청남방이 하나 있는터라.. 온 사방이 청자켓이였지만 참았죠 가격도 만원이여서 멈칫한 점도 있어요ㅋㅋ.

1시간쯤 돌고 갔던 길 한번 더 갔다가 안들어가본 가게 있어서 들어갔죠! 한 10분정도? 옷무더기에서 발굴하다가 딱 만났습니다. 보자마자 아 잘 참았다 널 만나기 위해서 참았나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ㅋㅋㅋ 이건 진짜 새제품 같아요 오른쪽 소매부분이 박음질이 잘못돼서 주름이 생기고 약간불편한감이 있긴하지만 5000원!!  오천원!!!이라는 가격에.. 분명 광장시장에서 만났으면 진짜 데님이라고 최하 2.5는 불렀을 거라서 기분 좋게 샀어요

두꺼운 느낌 보이시나요? ㅋㅋ 진짜 청자켓 잘산거같아요!!!  아래쪽은 많이 구겨져있어서 좀 피긴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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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거울 보고 산 코트에요. 원래 오늘 동묘 간 이유가 흰색 검정 체크패턴 좀 크게된 프린트로 봄코트 사러 간건데 암만 찾아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좀 구석진데에 있는 청자켓이랑 이것저것 꽤나 잇한? 아이템 파는 곳으로 찾아갔죠. 그리고 이 아이를 만났습니다 비록원하는 패턴은 아니였지만 충분히 이뻐서 샀어요 ㅋㅋ  얘는 2만원주고 샀네요 울100프로여서 조금도 못깎아주신다 하셨어요. 그리고 원래 3만원짜린데 2만원에 주는거라 5천원남짓 남는다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 무도에 나왔던 거처럼 산처럼 쌓여있는 옷에서 옷 찾는 것보다는 가게에 걸려있는 제품들 사는 편이라 1~2천원짜리보다는 아무래도 만원~이 만원대 제품을 더 사는 거 같아요. 내공이 부족해서겠죠 ㅋㅋ... 그래도 동묘 가게에서 사면 광장시장보단 훨씬 싼값에 살 수 있어서 자주 가는편이에요!

무튼 총 3.5만원쓴 만족한 쇼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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