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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키워달라 찾아온 냥이 후기.
게시물ID : animal_146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usCato
추천 : 19
조회수 : 1603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5/11/20 16:24:18
4일전 비오는날 새벽에 날 키워라 닝겐 하고 찾아온 새끼냥이..

어미의 보호아래 커서 건강하고 깨끝한데 어쩌다 닝겐의 집에 찾아 오게 되었는 지는 모르겠고

일단 왔으니 보호 +_+ 하기로 했습니다.

코에 드러운 것이 묻어서 꼬똥이라고 이름 지었는 데 딸아이가 싫다고 하여 

발바닥 색깔보고 초코라고 개명 했네요. 코에 묻은 건 점처럼 보이는 거 하나 빼고 다 닦아줬습니다. 저건 잘 안떨어 지네요 -_-;;

병원가서 이것저것 검사 받고 아직 주사는 맞을때 안되서 다음주쯤 가기로 했습니다.

어릴적 키워 본 개와는 다르게 화장실도 알아서 척척 가리고 똑똑하고 좋네요.

손 내밀면 열심히 핥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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