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건물 반지하에 어린 고양이가 미친듯이 울고있어요.
2시간째 입니다
걱정되서 확인해 보러 갔더니 손목에서 팔꿈치정되의 크기의 고양이입니다
눈꼽은 잔뜩꼈는데 몸은 통통하네요
문제는 정신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다가가도 전혀 움직이지 않아서.
다쳤구나 싶어서 바로 구조하려고 담요로 감싸려고 했더니
경계하다가...갑자기 제자리를 빙빙빙돕니다...미친듯이요...
길고양이는 많이 봤지만...이렇게 이상한 행동을 하는 녀석은 처음 만났어요...
혹시 어디 다쳐서 저러는 건지..
일단 지켜보고있는데 엄청 시끄럽게 울고 자리를 떠나지 않네요...
어쩌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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