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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결혼을 반대하시네요...
게시물ID : gomin_1463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Foa
추천 : 1
조회수 : 34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6/23 20:42:38
위에 언니가 세 명 있고 저는 막내딸이예요.
 
위 언니들은 결혼할 때 다들 한 마디도 안하고 결혼 잘만 시키더니
 
저는 엄마가 연애할 때부터 반대하시고...이젠 결혼할 생각 말라고 못을 박으시네요.
 
 
 
저는 6년간 연애하고 있구요. 제 남자친구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어요. 어머니 혼자 키우셔서 집안재정이 그리 좋은 것도 아니구요.
 
그렇지만 우리 집보다 훨씬 화목하고 행복해 보이는데..저희 엄마는 홀어머니라는 점 하나때문에 얼굴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결사반대예요.
 
아주 벌써부터 시집살이 100% 확신중이십니다.
 
 
물론 결혼하면 시집살이를 할 수 있다고 쳐도, 지난 6년간 사랑해온 사람이고 결혼은 제가 결정하는건데..
 
엄마는 엄마가 정한 남자랑 결혼하시길 원해요.
 
어제는 저보고 선보라고 하셔서 싸웠네요.
남자친구 있는거 알지 않냐니까 연애와 결혼은 다른거라고 하면서, 내가 니 남자친구 안좋게 보는데 이렇게 반대하는 결혼 해봤자 행복한 집안 본 적 없다네요.
 
아니 사람을 보고 결정했으면 이정도로 서운하지도 않아요.. 엄마는 남자친구가 아버지가 없다, 이거 하나만 보고 반대해요.
 
남자친구가 얼마나 성실하고 바른 사람인지, 내면은 보시려고도 안하네요....
 
사실 제 친구들은 남자친구 보면 열이면 열 다 남자친구가 아깝다고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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