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울 대학에 강연을 하러 온적이 있어서 그때 구경 삼아 들었는데
자기가 준비해온 강연 자료에 충실하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그 의외의 질문을 받으면 어리버리...옆길로 새기
그때도 대통령 그릇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대통령까지 하기엔 좋게 말하면 너무 순진한거고
그 유명한 경선 토론회에서 이명박, 홍준표에게 무식하다고 대놓고 놀림 당하던, 무식하다고 박근혜를 까대는 장면을 보고(당시 이명박이 경선 이기고 대통령까지)
보통 토론회 같은거 하면 이전에 어떤 질의가 오가고 미리 시나리오를 가르쳐줘서 각자 준비를 해오는데
그 숙제조차도 안해오고, 헛소리만 해대며 자신의 무식을 뽑내던 장면
저 여자는 아무리 박정희 후광이 어른신들에게 크다고는 하지만 대통령 해먹긴 글렀다고라고 생각했는데
제 예상과는 다르게 대통령을 해먹었져 ㄷㄷ
박정희 후광을 너무 과소 평가한게.....
요즘 이언주도 그 박정희 후광 라인을 타며 인기?인이 되는걸 보면
그늠의 박정희 패러다임에서 아직도 못 헤어나는 작금이 참 안타깝네요.
예전 박정희 정권때 만들어진 박정희 찬양식 소설 내용중 비밀 광복군이니 머니 그딴 소리를 팩트 운운하는 이들이 아직도 넷상에서 보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허무맹랑한 소설 내용조차도 박정희 찬양식 팩트로 둔갑중
예전에도 저러했고..지금도 저러하고.....아마도 내일도 저럴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