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4251209
TBS 라디오 인터뷰
사회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조만간 이뤄질 것 같은데(전원책도 잘렸고..)
-어떤 멤버들이 링 위에 오를까여?
김성태
-후후 정치를 하려면 화끈하게 해야합니다.
-판이 깔리면 선수들은 [박근혜 정부의 명예 회복을 하겠다!] 하고 맹렬하게 싸우는 메신저가 되야지
-간보는 놈들은 초장에 탈락할 뿐이죠.
-원래 전당대회란 개싸움에 조상 3대 무덤까지 파며 패드립을 치는 자리입니다.
-올라가면 패드립은 기본에 자기 손에 피묻히고 피를 뒤집어쓰는 복마전의 싸움이죠.
-따라서 황교안? 이런 자는 점잖은 관료출신이기 때문에 온실속 화초로 자라서 패드립 좀 먹으면 쇼크먹고 못싸웁니다.
-물론 황교안이 여기 나온다해도 자기 정치 야망을 위해서가 아니라
-문재인 저지 및 대한민국 부흥이라는 대의 명분 때문이겠지요 후후
사회자
-(지랄하네..)
-그럼 오세훈은여?
김성태
-오세훈?
-그 애송이?
-정치현상에 대해 눈치나 보는 놈도 안됩니다.
-여기가 유리해보이면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지조가 없으면 안되죠.
사회자
-김무성은여?
김성태
-후후 그분은 리더십을 가지고 후배를 이끌어주려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당을 위하는 마음이 워낙 크기에 당대표 같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죠.
사회자
-님은여?
김성태
-(씨익)
-전 원내대표에 충실할 뿐입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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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패드립엔 끄덕없겠지만, 밥안준다고 하면 얼굴 시뻘개져서 욕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