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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개헌에서 드러나는 우익들의 편협함과 이중성
게시물ID : freeboard_1464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피어
추천 : 1
조회수 : 1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8 2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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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중요한 이웃이고, 전략적 동반자이고 , 최대 교역국이다.
그런 중국과 외교적으로 마찰이 있는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원내 제1당이고, 현재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민주당이
중국과 의원 외교를 통해 대화하고 소통을 하는 것. 당연하고 상식적인 일이다.

물론, 혹시 이용당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 나올 수 있다.
그런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과 우익들은, 지금 그것이 아니라
대화를 하는 것 자체를 가지고 비난하고 있다.
대화의 내용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정우택과 유승민의 말은 공통적으로
단지 중국과 뭔가 대화하고 의견 교환을 한다는 것 자체를 트집잡아
[사대]니 매국'이니 하는 터무니없는 말로 공격하는 것이다.

우익들의 편협함과 지적 천박성이 드러난 대목이다.



우익들이 대화와 소통을 막고 의견 제시를 가로막는 것이
결과적으로 많은 역풍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외교 그리고 내정에서도.

지난 3-4년간 개헌을 말도 못 꺼내게 가로막고
누군가 개헌을 언급하면 '배신자' 자기 정치' 로 몰아서 공격하던 사람들이
이제 대선을 눈 앞에 두고 개헌을 하자고 난리 법석이다.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걸 본인들도 잘 알면서.

이미 문재인 전 대표도, 안철수 전 대표도
본인들이 생각하는 개헌 방향을 제시하면서
'지금부터 충분히 논의해서, 2018년 지방선거에 개헌 국민투표를 같이 하자' 라고 제안햇다.

그런데도 우익들은
한사코 '대선 이전에 개헌 하자' 고 난리 법석을 하면서
우익 매체를 동원해 '여러분, 지금 민주당 놈들이 개헌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선동하고 있다.
이걸 후안무치라고 해야 할까. 적반하장이라 해야 할까.

과거 독재자 이승만과 박정희는
선거 때마다 날치기로 헌법을 고쳣다. 종신 집권을 목적으로.
조금이라도 질 가능성이 있겟다 싶으면 룰을 뜯어 고치고
부정 선거와 체육관 선거를 햇던 것이다.

우익들의 행태는 지금도 달라지지 않앗다. 이제 대선에서 참패할 것 같으니
선거를 눈 앞에 두고 개헌에 열을 올리는 것이다.
[본인들이 나라를 망쳐 놓고] 민주당에게 정권을 주기는 싫으니
어터케든 뭔가 나눠먹기 개헌을 해 볼 목적으로.

하지만 우익들의 그런 방식이 이번에도 통할 지는 의문이다.

나는 민주당이 집권해서,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방향으로
개헌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
국민의 기본권을 확대하고, 지방 분권을 강화하고 [특히 대도시 분권]
경제 민주화를 강화하고, 재벌과 검찰의 권한을 통제할 수 있는 방향으로.

그래서 2018년에 그와 같은 개헌안이 국민 투표를 통과하고
동시에 지방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도적 승리하기를 기원해 본다.

자! 민주당 파이팅!
do your best!
into the VICTORY! 
 
출처 http://rinnette.egloos.com/608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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