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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146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짓말쟁이QQ★
추천 : 0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02 23:36:24
결국 남은 것은 한 두줄의 문장뿐...
(생각이 생각을 부르고.
생각하기 위해서 생각하고.
생각의 쳇바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생각을 멈추어야 한다는 생각에 괴로워하고.
결국 손가락 사이로 줄줄 세어버리는 물처럼.
모든 생각들이 다 사라져버리고.
손바닥에 고인 몇 방울의 생각을 핧고 있는 나.
몇 방울이 주는 혀끝의 허탈함.
내 몸과 정신을 일깨우는 짜릿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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