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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사달라는 '친구사이'인 내가 짝사랑하는 여자.
게시물ID : gomin_1464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요요
추천 : 1
조회수 : 1364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1/04/27 23:12:14
반말은 저 자신에게 하는 말입니다...

내가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 누나가 있음..
좋다고 쫒아다닌지 6개월째..
마음을 닫지 않고 나를 받아들여 보려 했다고 하지만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거임
친구로 지내자고 함.. 내가 고백할때 마다.. 사귀자고 할 때 마다..
스킨쉽은 몇달전부터 뽀뽀도 하고 키스도 하고.. 얼마전엔 같이 잤음..
하지만 그래도 우린 친구임..
나는 물론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근데 요새들어 귀걸이 내가 하면 이쁘지 않겠냐.. 
이옷 꽃구경 갈때 입으면 이쁘지 않겠냐 하면서 사달라는거임..
나보다 돈도 잘벌면서.. 
이사람 근데 곧 다른지역으로 떠나고... 지금 확실히 연인으로 되있는 것도 아닌데..
내가 사준거 입고 다른남자들 만나고.. 그러는거 너무너무 싫음..
그래서 이번에 옷사달라는거는 일단은 저번에 사줫잖아.. 하고 넘겼는데..
거절하는게 참 거지같은게. 아니 내가 거지같은거지..
거절하면 스킨쉽 안해줄까봐.. 안만나줄까봐.. 그런 생각때문에 거절을 잘 못했음..
나한테 뭐 작은것들 사주긴 하지만..  사달라는거 다 사주면 너무 호구가 되는거 같아서..
일단 거절 했는데 에휴..

도대체 우린 무슨사인지 모르겠음.. 나는 대체 무슨사인가..
친구라면서 왜 스킨쉽을 하는가! 우린 섹파야?
이런거 물어보면 이젠 안그래야겠다 이럴거라..
난 스킨쉽 하고싶지.. 어찌됫건 내가 사랑하는사람이고.. 나를 사랑하진 않지만..
내가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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