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하는데 항상 앞길 청소하시는 할아버지가 있음 항상오셔서 길청소도 해주시고 고마워서
커피사다가 드리고 이런저런 애기도해주심
자기직종애기나 자기아들애기도하시고

어제인사를 못드려서 오늘은 커피사다가 안녕하세요 
하니까 오늘은 안녕못하다는거임
뭐지?무슨일있으시나? 싶어서 왜요?하니까
니가볼때마다 굵어져서 안녕못하겠다고
살좀빼라고 여자가살쪄서 되겠냐고
운동좀하라고 갑자기 다다다 말씀하시는거임 
순간할말을 잃어서 얼굴빨개져서 네네 했음

아니 내가 빼려고 맨날운동가고 항상도시락싸오고
이런저런노력들은 알지도못하시면서 
자기처럼 동네헬스장에 다니면서 운동을하라면서 

개콘에나오는 누구도 살을뺐지않냐고 너도할수있다면서
강요수준으로 말을하시는거임 

순간 든생각은 내가왜이런소릴 들어야되는거지?

내가 뭐피해준건가 란생각이들음 그냥 네네 소리하면서
가만히있었음 표정관리안됨 
걱정되는말투여도 기분이나쁠텐데 
마음에 스크래치내는수준이라 기분이 몹시나빠짐
 네네 대답만하다가 그냥들어왔는데 
아무말도못한게 화남

  
 왜이렇게 오지랖이넓어요 
내가 돼지든 아니든
  관리내가 한다는데 왜지들이 더뭐라하는지 
솔직히 화나요 이런말하는거에 한마디도 못하고
죄진표정짓는다는게 
  
넋두리가 길어서 죄송해요
띄어쓰기 맞춤법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