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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오는 기념 그냥 주절주절
게시물ID : freeboard_1464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과__다람쥐
추천 : 2
조회수 : 1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09 03:39:15
요새 일하느라 너무 힘들다
하루 9시간정도 계속해서 서있는 일이다
예전에는 12시간도 서 있어 봤지만 이번 일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피곤하다
홀서빙에 주방에서 설거지까지...
그리고 눈치보게 되는 주방장님들
새로운 알바는 왔지만 계속 오픈부터 마감까지 내가 다 총괄하고, 재고 확인은 물론 청소도 내가 한다
시발, ...속으로 욕지거리를 씹으며 아픈 발목을 주무른다
오픈한지 이제 고작 3주, 나는 일한 지 2주 째
열흘 동안 거진 100시간 일했으니 말 다 했다
가족보다 자주 보는 얼굴들
새벽 2시 혹은 3시에 끝내 잠이 들면 아침 11시에 엄마가 날 깨우고 인사한 뒤 다시 잠이 든다
1시쯤 다시 일어나 밥을 먹고 일을 본 뒤 4시 반에는 나갈 준비를 마친 뒤 또 다시 지겨운 일을 한다
요새 주방장님들이 기분이 영 좋지 않은 지 욕도 늘었다
잘 대해주시는 분들인데 뭐가 단단히 꼬여있다
성격 말고 상황들이...
일하면서 나는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한갑정도?
피곤하다
몸은 이제 새벽에 적응 됐는 지 잠도 오지 않는다
아침에 엄마가 청소하자고 그랬는데....
아 애인도 있으면 좋겠다 시이버얼
나만 없어......
마지막 전애인은 상황따문에 헤어졋는데 신년에 보낸 카톡 아직도 안 읽고 있더라
새 애인 생겻니
생겨도 뭐라 안 할텐대 그냥 언질이라도 한 번 주지...
사람 무안하게
아무래도 이번 생에서 행복하긴 그른거같다
요샌 그냥 성욕만 풀 수 있는 그런 사람 만나서 서로 가볍게 풀고 그런 관계가 있으면 좋겠다
물론 생각만 .....
물론 육체적 관계에 정신적인 결합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딱히

부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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