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엑스트라 패치가 나오긴 했지만 용량도 용량이고 패치를 하면 그간 고생이 날아가는 것 같아서 그냥 진행했네요.
갓 엑스트라 진입해서 적이 안 보이는데, 그 때 보라색 적을 만나면 환장하겠더군요. 후반되면 그냥 죄다 잡고 다닙니다만......
긴장감 있게 게임 하고 싶으신 분은 패치를 안 하셔도?
여타 비슷한 게임중에는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 한 것 같습니다. 던전 탐색에 대한 배려도 잘 해놨고. 그러면서도 고어 시스템으로 나름 긴장감도 넣어 놨네요. 약 10일, 일하고 자는 시간 빼면 거의 루프란만 잡고 있었던 것 같네요. 간만에 푹 빠져서 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이 마법을 경시하는 편이라, 최종 보스전까지 모든 보스는 평타, 힐, 소생충(?) 최종보스때는 +보조마법 으로만 플레이를 했네요. 결국에는 렙이 깡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