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처에 사는 촌놈이 와서 부산 물 흐리는거는 보기 싫지만~
부산의 선진 교통 문화(?)를 배우러 오신다니~ 해안도로 위주의 코스를 몇개 짜드림...ㅎㅎ
1. 동, 남부산의 자랑 해운대 - 송정 - 광안리 코스
★주요 도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톨게이트 -> 원동iC (오륜터널을 지나는데 터널이 2개로 나뉨, 결국 나중에 다시 만나니깐 아무때나 들어가도됨ㅋㅋ)
-> 벡스코 -> 송정,신시가지 고가도로 ( 송정으로 가는 주행중 절대 1차선 운행금지!! 울산으로 강제 워프 함ㅎㅎ 부울고속도로진입로임 ㅋㅋ)
-> 송정 (용궁사) -> 광안대교 -> 황령산(야경) or 이기대(오륙도)
※ 초행길 운전자의 멘붕이 우려되는 구간이 곳곳에 있느니 당황하지말고 안전 운행必 ㅎㅎ
★팁★
해운대
1. 해운대를 구경(놀고)하고 송정으로 가고싶다면
벡스코에서 부산아이파크쪽 방파제로 이동 -> 방파제를 끼고 해안도로를 주행 -> 해운대의 명소 동백섬으로 진입
-> 인근에 주차 (성수기 주차장별 주차료 랜덤 or 노상주차) -> 동백섬의 산책로를 따라 동백섬 산책 (누리마루 관람)
-> 산책로의 끝은 해운대 백사장과 연결됨 (물놀이 or 산책) or 아쿠아리움관람
2. 해운대의 맛집
해운대 암소갈비, 소고기 국밥(해운대 시장), 보쌈(해운대역 스펀지근처) , 조개구이&장어구이(청사포, 월전 등등),
복어국, 해물탕, 전복죽(백사장 진입로), 이쁘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달맞이 고개) 등등
송정
1. 바다를 끼고 경치를 구경하며 달리고싶다면 해운대 백사장 -> 달맞이 고개 -> 송정으로 진입(달맞이고개 해월정에서 잠시 경치구경겸 휴식해도됨)
송정으로 이동했다면 해운대 보단 여유로운 휴식, 물놀이, 커피 타임을 즐기수 있음 (해운대 보다 확실히 사람이 없음, 근데 주말엔 사람이 좀 많음)
해변 곳곳에 노상 커피집과 각종 브랜드 커피가게가 즐비함
송정 해수욕장 옆에 조그만한 죽도라는 섬이있음, 여기 산책로도 나름 이쁘게 꾸며 놓음(산책코스)
2.송정에서 휴식시간을 가졋다면 부산의 절경 용궁사로 출발
송정에서 해안도로 -> 용궁사 도착 ( 시간 무제한 주차료 2000원) -> 용궁사 구경 (국내유일의 절벽암사)
-> 해안 산책로를 따라 쭉 걷다보면 해양수산과학관이 나옴, 수산과학관 관람(딱비 볼건 없음ㅎㅎ)
3. 송정의 맛집
한정식 (용궁사로 넘어가는길에 한정식집이 즐비함), 해물짜장면(해안도로 따라 용궁사 들어가는길)
광안리
1. 송정 -> 신시가지 진입로 -> 광안대교 -> 광안리도착 ( 해운대보다 사람없어서 조용함, 광안대교 덕분에 야경은 해운대보다 더 이쁨)
-> 미월드 (조그만한 놀이공원) -> 수변공원(휴식처)
2. 광안리의 맛집
회(수변공원 수산물 직판장), 해산물 샐러드뷔페( 방파제쪽 오션브릿지 건물),
이기대로 넘어간다면 대연동 돼지국밥, 황련산으로 넘어간다면 쌈밥
3. 황령산 야경
황령산에 올라가면 부산 도시야경과 바다야경의 절경을 구경하면서 간단한 커피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수있음 (애정행각 가능 ㅎㅎ)
4. 이기대 산책로
바다를 끼고 만들어진 이쁜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여유로운 바다를 즐길수있음 (역시 애정행각 가능 ㅎㅎㅎㅎㅎ)
※ 맛집의 업체명은 거론하지 않겠음. 난 돈안받고는 홍보 안해줌....ㅎㅎㅎㅎㅎ
쓰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ㅠ
지금 이거 쓴다고 오전 업무 빵꾸내서 이제 일해야겟음.....ㅋㅋㅋ
2편은 오후나 아니면 내일 올려드리겠음....ㅋㅋㅋㅋ
근데 따봉님 보고있나????ㅎㅎ 이래 열씨미 썼는데 안보면 죽여버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