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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이 기록한 영국인의 식사예절
게시물ID : humordata_1464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사우사냥냥
추천 : 10
조회수 : 2487회
댓글수 : 68개
등록시간 : 2013/10/31 20: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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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13-10-31-18-40-56-1.jpg
 
 
영국인 : 영국 음식만 먹다가 사람 음식을 처음 먹어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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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1:53:54추천 0
그래도 따끈한 스콘은 맛있어요~
댓글 0개 ▲
2013-10-31 20:24:25추천 95
저거 프랑스인이 영국가서 영국인 먹는걸 본 썰 같은데?
댓글 0개 ▲
2013-10-31 20:50:42추천 0
영국음식이 맛이 참 없.....이해되네요 뷔페가서 육회만 먹고 오는 사람을 곁에 둔 사람으로서
댓글 0개 ▲
2013-10-31 21:53:52추천 258
문화권이 다른나라에서 자기만의 잣대로만 판단하는 것도 참 어리석네요 ㅎㅎ

근데... 언제부터 영국이라는 나라에 영국음식이라는게 존재했었나요???
댓글 0개 ▲
2013-10-31 22:04:24추천 45
맛없는 영국음식은 대부분 청교도 혁명 쯔음이 아닐까요?
잘 모르는데 청교도에서는 음식을 조리해서 맛있게 먹는걸 불순하다 하고
그냥 사료처럼 죽지않기위해 먹는 수준을 권장 했다. 뭐 그랬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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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5:01:15추천 282
프랑스 애들은 항상 자기네 문화가 선진 문화인줄 아나봐요
이글 보니 생각나는데
원숭이들이 그랬죠
한국인들이 밥상에서 이야기 하지않는 것은 남이 자신보다 많이 먹을꺼란 생각때문이라고
댓글 0개 ▲
2013-11-01 05:06:38추천 32/18
1이어받기
일본인들이 탁상에서 무릎을 꿇는게 생활화 된것이 조상대대로 죄지은게 많아서다~라고..

갑작스런 드립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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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5:20:30추천 0
이거보니깐 해리포터에서 그음식먹을때생각나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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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5:22:49추천 0
사실 프랑스 같은곳이나 몇몇의 유럽문화에서 보자면

우리나라도 식사예절 되게 안좋게 볼껄요?

뭐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그 나라들이 이상하고 특이한거지만 걔네 문화자체에서 보면 우리가 이상한거니까요
댓글 0개 ▲
2013-11-01 05:42:42추천 21
중세 서구식사예절이 너무상스러워서
심지어 남의집에서도 밥먹다 테이블밑에침을뱉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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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6:05:26추천 203
코스요리같이 한접시씩 나오는 문화는 원래 프랑스식이 아닙니다.

원래는 러시아식으로 날씨가 추운 러시아에서 한 테이블에 전부 놓고 먹으면

음식이 금방 식어버려 맛이 떨어져 발상해낸 것이죠.

그걸 보고 프랑스에서 따라 한것이고(그것도 19세기에나 와서), 프랑스 요리가 유명하다보니 프랑스식으로

알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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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6:19:08추천 15
@쿠로스키
전 쪽발이가 아니라 그씹새들이 뭘 생각하는건지 잘 모릅니다. 제가 아는것은 밥상서 말을 아끼는것은 예 때문이라고 배웠던것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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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6:45:03추천 125
일본인이 한국에 와서 한국 음식 더럽고 식사예절 야만적이라고 기록하는 것과 같은 차원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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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6:45:29추천 120
1 밥먹을때 말을안하는 이유는 입안에있는 음식을 보이는게 예의에 어긋나서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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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6:49:53추천 2
달려주세요/ 역사적으로 영국이 식재료라는 측면에서 프랑스보다 언제나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나름 "영국음식"이 존재합니다.
예를들면 Sandwich도 영국이 기원인 듯하고, 스콘도 영국에서 나왔다고 하고, 그리고 대표적으로 British Ale 이라는 맥주는 세계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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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6:56:32추천 14
이론이론// 샌드위치는 고대 로마 시대때 부터 존재하던 음식입니다. 샌드위치 백작이야기는 샌드위치 백작을 까기위한 악성루머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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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7:00:16추천 132
어처구니가 없군
프랑스의 그 한접시씩 나가는 서빙법은 지네가 나폴레옹 전쟁 일으켰다가 러시아에 개발살 난 다음에
파리에 진군한 러시아인들한테 서빙하려고 러시아에서 공수해온 방법이잖아.
러시아는 날씨가 추워서 한번에 다 내가지 않고 그때그때 익혀서 코스로 내간 거라고.
그 전에는 프랑스에서도 한상 가득 장식 넣어서 차려놓고 먹었음.
그러던걸 뭐가 어쩌고 어째? 어처구니가 없어서 ㅋ

영국 음식을 맛으로 까는건 뭐라 않하겠지만, 식사예절이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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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7:51:37추천 1
암마암마암/ 산드위치 백작을 까기 위한 루머라는 것도 역사적인 근거가 미약하기는 마찬가지인거구요..... 오히려 이 음식으로 누군가를 음해하려고 했다고 해도, 영국에서 이 음식이 대중화 된거니까 권리를 인정해 줄 수 있겠지요. 참 그리고 영국인들은 역사상 로마의 일부로 로마 문화를 향유했다는 것에 대해서 상당한 자부심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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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9:04:57추천 70/8
빠게트 새끼들 자부심이 얼마나 쌔냐면
유엔에서 미국과 대립각을 전면적으로 세우는 유일국가임
5개 상임이사국중 짜장국과 쌀국의ㅡ대립은
"야..씨발 적당히좀해"하면서 짜장들이 징징대는 몰골인데
빠게트국과 쌀국의 대립은
"야빠게트...넌 왜 띠바 사사건건 테클임?"
"그게 바로 우리 빠게트의의지다"
로비춰짐
이런 빠게트국의 자부심의 원천은 크게 3개
1.문화.
2.세계빠게트국화시도어느정도성공사례존제
3.민주주의의 선봉국
댓글 0개 ▲
2013-11-01 09:05:54추천 3
1 도란발찌 // 억 그 노인분이 프랑스어로 말하신거 아닌가요? 알아들으셨네요.ㅎㅎ
그 노인분이 영어로 그 설명하신거면 작성자님에게는 죄송하지만 그건 그것대로 상황이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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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9:10:13추천 70
자자~ 이제 내가 조금 얉지만 그래도 가지고 있는 조금의 알거리니까 자랑좀 할께요.
물런 지자랑만 해대는 프랑스라서 까는거임.
프랑스... 우리는 참 사교적이고 문화적이라고 생각하는 고품위와 예절을 지키는 나라라고 알고 있지만... 그리고 영국을 저렇게 까대지만...
실상 16세기(절대 AD 600년이 아니라 AD 1600년 조금 전까지)까지 쟤네들은 --;; 겨울에 춥다는 이유로 한 집에서 가축과 함께 잠을 잤음.
게다가 춥다는 이유로 한 침대에서 모든 가족 + 노예(혹은 하인)이 함께 잤음... 게다가 벗구서;;

그리고 시집가기 전의 처자는 옷을 거진 벗고서 대중탕을 갔으며 결혼한 여자는 입고서 목욕탕을 갔음.
그런데 그 목욕탕이 남녀 혼탕임... --; 게다가 거기서 실제 사람들이 보는데서 할것도 다 함... --;;
포크와 나이프를 식사시간에 쓴게 16세기 이후임. 거진 17세기...
그전에는 손으로 먹었음. 스프는 스푼으로 먹었지만 지금처럼 고상한양 나이프로 고기썰고 포크로 먹고 하는건 16세기 이후 정말 귀족들만 먹었음.
게다가 동로마제국에 비해 서로마제국 지배하에 있던 국가들은 문화적으로 매우 미개한 상태였음. 그래서 항상 동로마제국에 대해 열등감 폭발하고 있었음.
그래서 동로마제국이 멸망할때 도와주지도 않음.

그런데... 여기서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수저를 사용했고 못살든 잘살든 상관없이 사용하는 문화였음.
문화다양성이란게 있음... 하나의 문화에서 출발한 문화는 대게 비슷함. 하지만 다른 문화권이면 문화가 다름. 그리고 그게 전파되고 토착화된게 현재의 문화임.
서로마 제국은 그냥 그렇게 사는 문화에 살고 있었음... 그래서 서로마의 영향을 받았던 대부분의 나라는 16세기 이전까지 모두 손으로 먹음. 사실 이슬람보다도 못함.
그네들은 오른손과 왼손은 구분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나의 짧은 잡지식 끝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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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0:02:32추천 6
프랑스인들의 이미지는
성격 급하고 예민하고 시크한 느낌임
상냥하고 유쾌한 이미지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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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0:46:44추천 1
당시의 제대로된 식사장면이 보고싶다면 장르노 주연의 비지터 라는 영화를 한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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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1:05:47추천 23
음 유럽애들이 느끼는 각기 나라별 이미지가요....
그냥 제가 느끼고 친구들이 해준얘기임! (쉴드)
프랑스-유럽의 짱개
영국-유럽의 일본 (잔인하다는 이미지가 많음 특히 프랑스에서)
그리스-여자들이 굉장히 미인이라고 생각해서 그리스인 며느리두면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님 마트에서 문어를 사가지고 갔는데 나보고 그리스인이냐고 물어봄 환상같은게 있는거같음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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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1:08:08추천 28
1 제가 미인이라 그리스인이냐고 물은게 아니라. 해산물중에서 오징어나 문어같은 애들 사가면 그리스인이냐고 물어요...막 이상한 춤추고.... 욕하실것까지야...(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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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1:08:13추천 21
프랑스자부심 싫다.....
난 한정식 코스로 나오는 거도 싫은데
머 먹은 거 같지도 않고
맛있는 몇개를 한상에 담아 나와
그 중에서 내 취향대로 조화롭게 먹는게 난 좋음

예가 그렇게 적절하진 않지만 매운 고기두루치기를 먹고 난뒤 단호박샐러드를 먹는다거나, 뻑뻑히고 심심하지만 고소한 뭔가를 먹은후에 개운하게 물김치 입가심 뭐 이런식 ㅋㅋㅋ

나 혼자 엄청 진지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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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1:39:31추천 4/7
도란발찌//
언어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물론 한국 내에서는 영어만 통용되니 외국나가서 당황하시겠지만, 불어도 영어처럼 엄연한 국제어입니다. 영어처럼 본토 외에 다양한 나라에서 쓰이는 언어란 뜻이죠. 이런나라에서 제3자의 나라 언어로 길을 묻는다는건 좀 이상하죠. 영국에서 불어로 길 안묻잖아요?
만약 불어가 지역어라면 영어로 묻는게 당연하겠죠. 하지만 국제어와 국제어의 관계라 조금 달리 생각해야 될 겁니다.
지역어인 한국어와 일본어의 관계로 굳이 비교하자면, 한국에서 일본어로 길 물어보는 느낌 정도 되려나요?
그러니 나이 많으신 분 입장에서는 화낼 수 밖에 없죠.

지금은 많이 바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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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1:46:35추천 0/3
영국인 :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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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1:54:18추천 18
작성자는 영국 음식을 까려고 올린 것 같은데 댓글은 문화상대주의와 유럽의 중세시대 미개성, 언어사용 등등 다양하네요

문화같은 경우 산업혁명 이전까지는 유럽이 세계에서 좀 떨어지는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위생이나 의식수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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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1:54:43추천 1
우리 나라는 2013년에 12시에 셧다운하고 문화산업 나라가 앞장서서 죽임.  문화로는 어디가서도 고개를 못 들겠습니다.
댓글 0개 ▲
2013-11-01 11:55:50추천 1
음식 맛없다고 깐거면 아무도 뭐라 안했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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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OT
2013-11-01 11:59:15추천 0
여러번 서빙시키는거 종업원한테 쓰잘데없는 노동 시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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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2:01:09추천 0
어느나라든 자신들이 보고싶은대로 다른 나라를 보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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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2:05:25추천 16
중세 프랑스 건물엔 화장실이 없다고하죠... 그래서  밖에다 싸고, 쓰레기를 창밖으로 던지는 풍습이 있어서 거리를 걸을땐 바닥과 위에서 쏫아지는 똥과 쓰레기를 피해 걸었다고 합니다.

씻지않는것이 건강하고 신앙심이 깊다는 생각을 했기에 심한 냄세를 가리기위해 향수가 발달했고, 페스트가 유행하던시절 프랑스에서 정점을 찍었지요ㅎㅎ

개인적으로도 프랑스인 몇명 대해본바로는 이기적이고, 까칠하고 성격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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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2:13:41추천 47
프랑스와 미국의 대립은 단순히 프랑스가 오만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한때는 프랑스어가 유럽권의 공용어였고, 이후 라이벌이던 영국 그리고 미국한테 밀린 것도 약간의 이유긴 하지만 그건 전혀 핵심이 아니예요.

핵심은 핵개발입니다. 2차대전 직후, 미국은 이런 강력한 무기를 동맹국이 갖는 걸 탐탁치 않게 여겼고, 영국과 프랑스의 핵개발을 전혀 돕지 않습니다. 맨하탄 프로젝트 부터가 영국, 프랑스의 과학자들이 파견나가서 같이 연구했었던 것이기에 영국과 프랑스는 이를 배신으로 여겼죠. 그렇게 해서 유럽과 미국의 사이가 삐걱거리는 듯 했으나... 영국이 핵무기 개발에 성공하자, 미국은 낼름 영국과 상호 핵무기 개발 조약을 맺고 프랑스를 따돌립니다.
그렇게해서 프랑스는 핵무기 개발에서도 배제되고, 핵도 없는 국가라고 미국-영국에게 또 무시당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죠. 이 갈등이 폭발해서 결국 프랑스는 독자적인 핵무기 개발을 선언하게 되고, 실제로 1960년에 해냈으나, 점점 미국과의 갈등이 심해져 1966년에는 NATO를 탈퇴하기에 이릅니다.

상황이 이쯤되자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 + 방해해봤자 프랑스는 독자적인 핵개발을 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미국은 뒤늦게 프랑스와도 핵개발 공조체제를 만드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지만, 이미 깊어진 갈등의 골 + 미국과의 동맹은 프랑스에게 도움이 안된다는 경험 때문에 이후로도 프랑스는 미국과 대립하는 대표적 서방국가로 남게 되죠.

영국이 배알도 없어서 미국에게 충실한 것도 아니고, 프랑스가 오만해서 미국이랑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는 게 아닙니다. 미국이 해온 일들이 쌓여서 저러한 관계가 구축된 것이죠. 핵 이외의 것을 봐도 영국은 미국과 공동개발이 흔한 일인 반면, 프랑스는 모든 무기체계를 자국산으로 채울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왔죠.

예를 들어 미국이 한국에게 K-2 흑표나 KFX 사업 같은 독자개발은 다 포기하고, 닥치고 미국제 사다 쓰라고 압박을 넣으면 한미관계는 어그러질겁니다. 그게 냉전기 프랑스와 미국 사이의 관계에 있었던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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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2:14:54추천 9
얘네들 그놈의 르네상스 이전에는 진짜 미개하지않았나요...
아메리카가 얘네를 살린거지..
길거리에 똥이 넘쳐나서 흑사병으로 1/3이 죽었는데 그게 말이나됨..
씻질 않아서 그리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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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2:15:37추천 17
영국요리는 먹는 방식이 아니라(이건 나라마다 나름이니) 그 보편타당적으로 인류라면 참을 수 없는 요리의 무성의함에 화를 내야 마땅합죠.
최소한 시금치가 푸른색은 유지해야 야채인줄 알거아냐. 삶지마 간나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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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2:15:38추천 9
문화는 상대성이죠.. 바르세유 궁전은 화장실없어요 똥을 그냥 화단에 푸드덕...
여자들의 치마는 가리개역할... 놰 유럽페스트가 창궐했는지... 위생개념은 순수과학이 발달하면서 시작한것뿐임... 프랑스의 민주주의가 발달하게된것도 역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북한보다더 비인권영주국가였으니까....

오죽하면 열받아서 단두대로 만명이상을 썰어냈을까...

각자의관점에서는 다르게 보일뿐이죠... 물론 프랑스문화도 매우 고상한부분도 많아요..

다만 영국은 음식은 까도돼요 정말... 먹는 자세가 아니라 원래부터 사람먹는음식인가 할정도의 퀄리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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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2:18:34추천 8
오 윗분이 미국과의 관계를 잘 설명하셨네요... 덕분에 프랑스 핵기술도 나름 발전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자국군사기술도 독자발전하는 유럽몇국가중 하나... 독일은 과거범행상... 제외...
아무튼 유럽도 알고보면 재미있는 상황 많아요
댓글 0개 ▲
[본인삭제]futuriste
2013-11-01 12:22:37추천 7
댓글 0개 ▲
2013-11-01 12:28:39추천 4
길에다 똥 버려서 페스트로 국민의 1/3이 죽은 미개한 것들이 말이 많네..
댓글 0개 ▲
2013-11-01 12:30:04추천 0
초딩때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는데 프랑스였나? 시기 안좋을때 동물원의 동물들을 잡아먹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사실인가요..? 사자나 기린같은거요.
댓글 0개 ▲
2013-11-01 12:30:46추천 2/4
모든 댓글 종합 결론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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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전까지는 프랑스를 포함한 서유럽국가들은 손으로 밥을 퍼먹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성교를 해대는 아주 미개한 야만인들이었다.
그러나 16세기 이후로 현재의 식습관 문화가 정착되면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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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2:32:47추천 2
프랑스도 쓸데없는 자부심 쩌는거 맞는데(유럽의 차이나..) 요즘 댓글 가끔보면 자기가 비판하는대상이랑 똑같은말 행동하는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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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2:38:33추천 13
미국을 쌀국이라고 하는건 맹목적으로 일본표현 따라하는게 이니고 미국이 전혀 아름다움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표현하려고 비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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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2:42:40추천 12
http://ko.wikipedia.org/wiki/카트린느_드_메디치
이탈리아 피렌체의 메디치가에서 프랑스로 시집간 카트린느 덕분에 포크와 칼을 쓰게되고, 요리가 무엇인지 알게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녀가 시집갈때 데리고간 요리사들이 프랑스 궁중요리를 시작했다고...
(약을 영어로? 메디슨-의 시초인 메디치가문입니다. 약쟁이의 시초....????)
댓글 0개 ▲
[본인삭제]대박쾌변시원
2013-11-01 12:43:44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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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2:54:26추천 15
으으 블라 먹을지도 모르겠는데 요즘 프랑스인들은 영어써도 친절해요

저도 영국살다와서 영국 까는 글이라 별로인데

프랑스에 한 20번 놀러 다녀왔고 매번 영어로 물었는데

영어 못하는 분들은 제손잡고 여기야 이러면서 십분거리를 같이 걸어가주실 정도

알아들으시는게 없는데도 지도만 보고 막 열심히 찾아주셨어요

아 물론 가끔 이상한데 데려다 주셔서 좌절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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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3:03:28추천 5
근데 영국하고 프랑스는 사이가 거의 한국과 일본과 같은 수준으로 사이 별로지 않남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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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3:22:26추천 2
그냥 개인적으로 느끼는 프랑스이미지는
ㅜㅜ겉은 화려하지만 막상 살아보면 그닥 깨끗하지않은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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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4:01:27추천 4/6
난 프랑스 애들이 진짜 싫은게 자문화 중심주의가 너무 심해서.....
아는언니가 미국에 가서 되게 다양한 나라 사람들하고 같이 인턴을 했는데 같은 인턴인 주제에 인사해도 동양인이라고 언니 인사만 안받고 프랑스 쉡들도 지네나라애들하거 동양인들 차별하고ㅡㅡ ... 입만 열면 프부심.....-_-;;;;;;;;;;;;다른 미국인 언니가 실수한것도 언니한테 뭐라 화풀이 하고 매사에 차별하고 파티같은데 초대받아도 지네 프랑스와끼리만 뭉쳐서 한국인들 다 버리고 먼저 출발하고 나중에 좀 친해져서 언니가 걔네가 좋아하는 치즈 사줬더니 하는말이 뭐야ㅡㅡ맛없는 미국치즈잖아 프랑스치즈가 최고라고ㅡㅡ 막 이러고....
동양인 겁나 무시하고 차별하고 시비걸고......
다른 나라 애들도 좀 그렇지만 진짜 프랑스인들이 그게 심하데요
프랑스에서 살다온 분 말들어도 진짜.....
민족 마다 특유의 성격이 있는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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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4:02:45추천 0
프랑스와들은 자기 잘난맛에 사는 그런 특유의 성격이 있는것같음 물론 다그렇기야 하겠느냐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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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시험
2013-11-01 14:04:31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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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4:15:12추천 1
한국도 식사예절로 밥먹을때 말을 간간히 했고 코스가 아니라 한상벌이고 먹었는데
일제때 일본이 무례하고 야만적이라고 기록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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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4:18:36추천 5/3
ㅋㅋ아니 저런식의 기록물 없는 나라가 몇이나 되나? 조선도 일본 다녀와서 거기는 어쩌구 저쩌구 유교를 몰라 무식하네 거지처럼 밥그릇을 들고 먹어 미개하네 어쩌구 일본은 일본 나름대로 조선인들은 원숭이 토끼부터 안먹는게 없고 몸에서 냄새가 심해 더럽다 밥그릇을 개처럼 바닥에 두고먹어 미개하네 어쩌구 저쩌구 ㅋㅋㅋㅋ남의나라문화 접하다 보면 느낀바를 저렇게 가벼운 기록물 남길수 있는거고, 조선 일본처럼 프랑스 영국도 붙어있다보면 사건도 많으니 악감정이 만연해서 좀 악의적으로 서술할수도 있는거지한국인들 가끔보면 선진국타이틀 붙은 나라에 열등감되게 심한데다 비뚤어진 애국심 너무 표출할때가 있는듯.. ㅋㅋ여러분 조상들도 별다를바 없었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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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4:24:09추천 6
음식얘기 하나로 국가 비아냥은 좀 보기 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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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4:29:07추천 1
문화의 차이니까 어쩔 수 없다지만  얼마나 미개하면 유목민의 나라인 몽고가 쳐들어갔는데 미개하다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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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Y
2013-11-01 14:33:53추천 1
문화의 차이를 이해 못하고 야만적이라 표현하는 프랑스인이 더욱더 미개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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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4:38:48추천 1
오유하면 항상 지식이 쌓이는거같네요 막 학자들모아놓은것같아여
재미지고 멋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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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4:41:23추천 1
프랑스인들의 요리도 사실 이탈리아에서 건너오면서 발전했다고 들었는데 프랑스가 왜 까이는지는 모르겠네요.. 우리나라도 과거부터 일본이나 중국 오랑캐라고 무시했었었는데.. 자신의 문화가 우월하다 생각하는건 프랑스고 중국이고 우리나라고 다 똑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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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8:45:49추천 2
하지만, 친나치-나치에 조금이라도 발 들여놓은 자들을 총살 했죠. 우리나라보다는, 민주주의의 시작은 배울점이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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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5:20:27추천 0
사람 사는데 다 거기서 거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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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5:31:48추천 2
사람 사는데 다 거기서 거기라는 말은 맞는데 문화는 다 거기서 거기는 아니에요.
문화가 미치는 것은 그냥 단순히 내가 사는 곳으로 한정적인게 아니라, 내가 하는 행동 말투 등에도 모든 것에 알게 모르게 포함되어요.
예를 들면 제가 문화학 수업때 배운 바로는 한국인의 정서상 말투와 행동은 표현주의에 가깝다고 배웠거든요. 대표적인 예로 2002년 월드컵때 응원이고요.

위에 프랑스의 자국 문화 우월주의 때문에 까는 글이 많은데 저도 별로 좋아하는 프랑스 내 여론(대부분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해당)은 아니지만
조금 뒤집어서 보면 얘네들은 얼마나 역사 교육을 잘 받았길래 자국에 대한 자부심이 강할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해요.
특히 제가 만난 프랑스인들은 프랑스 혁명과 68 학생 운동에 대해 자부심이 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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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5:50:51추천 1
하이힐도 길바닥이 다 화장실이어서 생겼다고 들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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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6:14:37추천 0
프랑스가 유럽의 중국이라는 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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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6:31:24추천 0
프랑스 = 유럽짱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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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6:51:42추천 2
원래 예전 부터 프랑스와 영국은 거의 한국과 일본같은 사이입니다
윗댓글에서 프랑스에서 할아버지께 영어쓰니까 화낸다고 한거 당연한겁니다
영어는 영국의 언어이고 프랑스와 영국은 사이가 매우 좋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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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7:57:19추천 7
우리나라 문화재나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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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8:25:35추천 4
프랑스가뭘잘못했나요??
야만적이고미개하고불친절한나라로그려지는듯;;
왜곡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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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8:29:58추천 0
대항해시대, 미국독립전쟁 등등 많이 부닥쳐서 앙숙인걸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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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2 05:54:53추천 4
외국인이 한국 와서 알아듣는 줄 알고 일본어 쓰면 저기 프랑스 사람이랑 비슷한 반응 나올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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