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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의식은 본성을 가공한다
게시물ID : phil_14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길가에서
추천 : 2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04 11:16:16
  본성이란 사물이나 현상의 고유한 특성을 말한다.
  인간의 본성이란, 사람이 본래가지고 태어난 성질을 말한다.

  그러나, 경험적으로 말하자면, 인간이 본래가지고 태어난 것은 본성의 밭이라고 보인다.  각자의 고유한 경험과 의식의 작용에 의해 비로서 본성은 정립되고 그리고 변모한다고 보인다.
나는 나의 본성이 서너 번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부분적으로는 변하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본성을 오해하는 측면도 있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전쟁에서 인간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러한 환경이  본성중 일부를 확대하고 증폭시키는 것이지, 그때의 행위와 의식이 본성의 전부라고는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본다. 즉 고정적인 본성이 어떤상황에서 극명하게 노정된다는 것은, 본성을 고정적으로 규정하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

    경험과 의식은 인간의 본성을 재생산하여 다양화 하며,
  굳이 인간종의 공통된  본성을 찝으라면 '자유추구'라고 본다.
  즉,  어떤 자유를 추구하느냐가 그 사람의 본성을 규정하고 가공한다고 본다.
  인간의 본성은 변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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