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4일 밤 하노이 항더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마자믹 4차전에서 캄보디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3승 1무 승점 10으로 같은 시간 미얀마를 3-0으로 물리친 말레이시아(3승1패·승점 9)를 제치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각종 대회에서 축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베트남은 스즈키컵에서 2008년 이후 사상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베트남은 2008년 이후엔 준결승 진출(2010, 2014, 2016년)이 최고 성적이었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라오스(3-0), 말레이시아(2-0), 미얀마(0-0), 캄보디아(3-0)를 상대로 무실점·무패를거두고 있다.

정치 뉴스로 답답하실 듯 하여 박항서 뉴스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박항서 감독님으로 인해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이 축구강자로 떠오르는 것 같아요.

베트남 vs 캄보디아! 박항서 매직 캄보디아 완파하고 4강 진출! 생생한 현지 반응!

베트남 현지 분위기를 보고 싶으실수도 있어서 유투브 영상 링크해봅니다.

4강 넘어서 우승 한번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