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오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처음 글을 쓰게 되는데 죄송합니다ㅠ
저는 지금 홀로 자취를 하고 있고 저희 어머니와 따로 떨어져 살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저희 어머니는 저를 대신하여 강아지 한마리와 함께 살고 계신데
지금 4시간 전에 이 녀석이 잠깐 문을 열어둔 사이에 집을 나갔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지금 완전히 눈물바다에 장난아니십니다ㅠ저 말고 또다른 아들을 잃어버린 것
같이 아파하십니다. 제가 군대에 갔을 때에도 어머니 곁을 지키고 있던 녀석인데
저도 굉장히 마음이 아프네요.
종은 마르티즈이고 나이는 6살, 그리고 지금 귀는 주황색, 꼬리는 파란색으로 염색을 하고있고
몸집은 작은 편입니다.
잃어버린곳은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입니다. 물론 오유인들이 전국적으로 퍼져있는것을 알지만
임학동에서 오유를 하시는 분중에 강아지를 데리고 있으실 거라는...혹은 보셨을 거라는
기대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찾아주시면 사례금 50만원 드리겠습니다.
큰 돈이지만 저희 어머니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사진 올렸는데 지금 제가 가진 사진이 이거밖에 없어서...어찌됐든 오유님들 부탁드립니다!!
혹시 가지고 계신분이나 정보있으신분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