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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자했어요.
게시물ID : wedlock_14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란포스트잇
추천 : 10
조회수 : 17347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23/09/17 20:39:59
애들 어느정도 크면서 부업처럼하는 일이 좀 바빠요.
한달에 13만원받나? 뭐 옷사고싶다하면 그걸로 사라그래요.

밥이라도 안차려주거나
밤에 나가는거 싫어해서 낮에 나가도 매일 나간다 뭐라해요.

저한테 왜 이러냐고해도
내가 기본을 안한대요. 맨날 밥타령.

나를 존중해서 좋아해서 결혼한게 아니라
가족을 만들고만싶어 결혼한거같아요.
그러니 자기 돈 쓰는게 아깝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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