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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124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가리카노
추천 : 8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11/27 18:55:07
그동안
어깨 다쳐서 좀 쉬면서 헬스는 꿈도 못꾸고ㅠ
수영도 올스톱했었네요
쉬는 동안 먹고 싶은거 먹고 마시고 싶은거 마시고
띵가띵가ㅋㅋㅋ
몸무게는 차곡차곡 적립했네요ㅋㅋㅋ
아아...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
다게에 발 끊은 이유 중에 하나였어요
다이어터가 아니었으므로ㅋㅋㅋㅋ
10월즈음에 부상도 낫고
수태기도 넘길 겸
강사쌤이 추천했던 (놀면 뭐하냐고... 알바라도 하라며)
수영장안전요원 자격증을 땄습니다
수영장 가드만 보는 줄 알았는데
12 월부터 애들 수영수업을 들어가라네요 ㄷㄷㄷㄷ
애들 가르치려면 코칭하는 법, 자세 잡아주는 법도 알아야 돼서
코칭법 레슨도 한달 받았어요
내가 수영하는 법을 배우는 거랑
가르치는 법을 배우는 게 또 달라서 멘붕이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더라고요 새로운 걸 배우는 거라 신나게!!!
다음 달부터 곧장 애들 가르쳐야 돼서
설레기도 하고 잘 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네요
취미로 하던 수영이 업(?)이 돼 가는 중이라서
걱정도 됩니다ㅠ
물이 좋아서 연가시처럼 물 찾았던 제가
물이라면 꼴도보기 싫어질까봐..ㅠ
다게분들 운동 열심히 하시는 일지 보니
저도 슬슬 홈트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네요
온 수영장에 저 살찐 게 다 소문이 났는지
보는 분마다 살쪘다고 한소리들 하셔서ㅋㅋㅋ
더이상 미룰 수 없겠습니다...
모두들 추운 날 열운들 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시길!!!
앗 미세먼지도요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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