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여대생입니다. 패션자체를 너무 좋아해서 꾸미는것을 좋아합니다.사람들이 이상하게 볼정도로 꾸미고다니진않고 나름 개성을 살려서 꾸미고 다녀요. 머리도 자주 바꾸는것을 좋아해서 아주 밝은 염색은 싫어해서 조금 티나는정도로만 염색했구요. 야하게 입고 다니는것도 아니에요..그냥 꾸미는것을 좋아하는것 뿐인데 지나가면서 어떤 나이가 조금 있으신 중년남자분께서 혼잣말로 "딱봐도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노는 날라리같네" 라고 중얼거리셨어요. 제가 귀가 밝아서 다 들리거든요. 저 그래도 서울권 대학 다니면서 공부도 열심히하는데 저런소리 들으니까 속상하고 실제로 다른 사람들도 저를 안좋게?보거나 공부안하고 노는 날라리차럼 볼까봐 걱정되요ㅜㅜ 외적으로 많이 꾸미고 다니는 여성을 보면 진짜 그런 생각이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