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진짜 쓰레기네요
댓글을 달고 대댓글을 보고 나보다 더 나은 댓글이 있을경우 삭제
댓글창을 보고 반대가 하나 있으면 불안하고 초조하면서 삭제
글을 쓰면 또 몇일후 삭제
댓글 하나하나가 너무 감사하면서도 안달릴까봐 초조해서 삭제
어디 카페에서 혹시 도움되는 일이 있으면 말하라고 좋게 말했다가
또 괜히 오지랖인가 .. 싶고 아무도 도움이 필요하다고 안할까봐 느낌이 이상하고
또 누군가 나를 배신하고 나때문에 지친다는 소리할까봐 아무랑도 못 지내고
집밖으로 안나간지 몇개월
조금만 툭 해도 가슴이 뛰고 불안하고 어지럽고
이런 자존감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