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애랑 있으면 마비가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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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65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qa
추천 : 1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25 17:36:11

한살 어린 후배가 자꾸만 눈에 밟혀서

결국 오늘 오랜만에 말을 걸었는데요

그애가 눈을 보고 웃으면 숨이 막히고 머릿속이 하얘져요

말도 어버버하고 ㅋㅋㅋㅋㅋㅋ

버스정류장이었는데 잘가라고 하고 버스타면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고요

이게 걱정돼서 말도 못 걸고 있었는데 결국 ㅠㅠㅠㅠ

그 애랑 스스럼없이 말하고 싶은데 어떡해야돼요 저? 아앙ㅇ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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