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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ㅁㄴㅇ
추천 : 4
조회수 : 745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7/08/27 17:29:48
저는 고2이구요 야구선수가 되고싶습니다.
늦었다는건 알고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운동도 안하고 운동감각도 없지만
뒤늦게 나마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는데요
그때는 이미 일반고등학교 인문계에 진학하고도 2년이지난지금이었다는게 문제네요..
저는 우선 대전고로 전학을 가고싶은데
그곳에서 저를 받아줄까요?? 야구를 해본적도 없고 운동센스도 없는저를
그곳에서 받아줄지 참 고민됩니다.
만약 받아주지 않는다면 대학에서라도 할수있나요??
비록 시기는 늦었지만 단지 그것일뿐 데뷔가 조금 남들보다 늦춰지는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는 무엇을 배우고자 하면 얼마안가 그만두고 그것은 제 흥미가 아니고 적성에도 안맞는다고
생각해버리기 일쑤였습니다.
전 아직도 제 흥미와 적성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또 하나의 꿈을 이대로 지나쳐버린다면 그 후로도 저는 항상 이같은 생활을 반복하며 살겠지요
공부도 특출난것이 아닌데 대학에 들어가 나오면 제가 무었을하겠습니까..
저는 야구를 좋아합니다. 단지 그 뿐입니다.
잘할수 없을지도 모르고 운동도 못하고 몸도 허약합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꼭 해보고 싶습니다.
저보다 일찍 야구를 시작한 아이들속에서 당당히 야구를 같이 즐기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고1과 2에 시작한 선수가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그것보다도 더 늦은 3학년을 바라보는 떄입니다.
반드시 성공해서 후에 저처럼 뒤늦게나마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야구부가 있는 학교로 갈수있는지와
만약 갈 수 없다면 대학에 갈동안 전 무얼해야하며 대학에서는 야구를 할수있는지
또 그런것을 특별히 할 수 있는 대학등등 여러가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아직 제가 성공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 확률이 적다하여
포기해버린다면 저는 그저 나약한 투정쟁이 밖에는 될수 없다고 봅니다.
아직 제가 야구에 같는 열정은 크지 않습니다. 그저 즐기고 좋아할 뿐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열정을 갖고 일에 뛰어들진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우선 일에 뛰어들어봄으로서 같이 느끼고 열정을 키우는 사람도 있을수있습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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