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한달된 사람인데
눈뜨고 눈감는 순간까지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저 그만둬도 될까요? 
제가 의지가 부족한걸까요?
혼자 돈벌어서 유학을 결정해서 현지에서 대학 다니면서 일하느라 몸 힘든경험 할 때는 적어도 행복했거든요. 

상사인이라는 꿈을 가지고 경험도 지식도 부족하지만 열정하나만 가지고 외국계상사에 입사했는데 이건 아니라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네요.

딱 한달 됐거든요.

하나도 행복하지 않고 관두고 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입사 한달이라 일에서 찾는 보람은 찾을 수 없겠지만 적어도 소속감 혹은 성장한다는 느낌은 받고 싶거든요.

 그런데 머릿속이 퇴사밖에 없네요.
제가 의지가 부족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