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주말이라 고딩때 친구 만나서 잼나게 놀고 밤 늦게 집으로 오다가 전봇대 아래에 컴퓨터가 하나
눈에 보여서;;; 살짝 술김에 혹시 쓸수있을까 해서 낑낑거리면서 들고 들어왔어요;; 도둑질은 아니겠쬬;;
근데 좀비영화에서 쥔공한테 작살난 좀비시체처럼 내장이 다 뜯겨있었네요 힝;;;
컴맹이라 일단 컴은 잘 몰라요;;; 그냥 집에서도 컴퓨터를 할 수 있을정도만 살리면 더 바랄께 없는데;;;
사진은 끝에 올릴꺼에요 우선 사각형 파워서플라이? 이건 누룽지 냄새가 나요 뭔가 고소한거 같으면서도
곰곰한 그런 냄새...글고 메인보드 이건 그냥 빈칸이 많은걸로 봐서 맛이 갔지 싶어요 딱 봐도;;;
메모리는 두개인데 뭔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씨피유 이건 숫자가 i5-4460 3.20 GHZ가 보이구요
바닥쪽에 사각형 쪼매한게 박혀있는데 이건 하드인가 봐요 일단 제가 봐도 전원은냄새때문에 새로 사야할거 같고
메인보드 이것도 사야할거 같아요. 나머지는 쓸수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제 생각에는 사야할게
전원이랑 메인보드인거 같은데 요것들을 사야 맞는 구멍에 끼워서 작동이 되나 확인을 할 수 있지 않나요?
어떤 메인보드와 어떤 전원을 사면 좀 싸게 컴퓨터를 살려볼수있을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