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거밖에 없는데 그냥 딱 그것뿐인데 내가 널 너무 사랑했다는거 그거 하난데 댓가가 너무 크네 너무 긴시간 너무 아픈데 너무 오랫동안 니가 생각나 사귀는동안 항상 외로웠던거 모르지? 나와 같이 있을때도 내 눈을 보지 않는 널 보며 내가 무슨 생각했을꺼 같아? 매일 아침 너에게 답장없는 카톡을 보낼때 나는 무슨 기분이었을꺼 같아? 그래도 아무리 서운해도 내 옆에만 있어주면 됐는데 짝사랑이어도 날 바라보지 않아도 그냥 미안하고 고마워 했는데 니가 나한테 한 행동들 "내가 눈치가 없었던 거구나 넌 나한테 아무말도 못할텐데.." "난 아니었구나 내가 아니었던거야 니 마음은" 라고 생각하니까 모두 이해됐어 근데 진짜 너무 싫거든? 정말 짜증나는데 벌써 5개월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왜 난 힘들어해야해? 너 뭔데 자꾸 보고싶냐? 좋은 사람 만날꺼라고? 당연하지 누굴 만나도 너보단 좋은사람일꺼야 근데 그 좋은사람을 너보다 사랑할순 없을꺼 같아서 그 좋은사람을 만날수가 없어 좋은사람을 내가 뭐라고 상처만 줘
야 이거 너 보라고 여기다 쓰는거야 내 닉도 가르쳐준적 없고 헤어지고 닉네임도 바꿨지만 이거 보면서 솔직히 너는 니 얘기라고 생각도 안하겠지만 넌 진짜 나쁜애니까 신경도 안쓰겠지만 그래도 미안하다 내가 끝까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널 이해하지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