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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한참을 잘자고 있었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14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
추천 : 1
조회수 : 12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3/11/01 11:48:26
초인종이라고 하나 ㅡㅡ

이넘의 소리가 나를 깨웠다..

화면을 보니 모르는 아주머니.

방문판매원 또는 종교인으로 생각하고 

"누구세요?" 했더니..

고모 친구라구.. 잠깐 나와보라는 것이었다.

나가서 문을열어보니 엄청 큰 그릇에 홍시를 담아오셨더군.

생각하시고 가져오신건데 -_- 나의 단 꿈을 깨웠다는 생각에 짜증부터 낸게

너무나 미안해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을꼐요" 하면서 웃고 싶었는데......

잠자고 일어난지라... 눈 도 떠지지가 않아 웃는 표정이 안나왔다..;

아주머니도 미안하셨는지 ㅡㅡ;; 잠자는데 미안하다고;;; 

으아 아줌마 맛나게 먹을께요

ㅡㅡ;; 홍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ㅡㅡ;; 맛있게 먹을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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