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남북관계에만 힘을 쏟고 경제는 소홀히 한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을 이유로 평창 올림픽 불참을 고려하는 국가가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불과 10여 개월 전입니다. 즉 한반도 비핵화를 포함하여 남북 관계 발전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적패 청산, 경제양극화 극복, 남북 관계 발전 등 정치, 경제, 외교의 여러 과제들은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민들이 문재인 정부에 대해 요구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경제 상황을 두고 문재인 정부가 경제 정책을 잘펴지 못한다고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과제들 때문에 경제를 소홀히 한다는 것은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과 맞지 않는 부적절한 비판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