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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키우시는 분들! 궁금한게 있어요! (식당 기저귀 관련)
게시물ID : baby_14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잉
추천 : 0
조회수 : 1291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6/06/08 11: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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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임산부에요! 예비엄마^^
베오베에 글이 올라왔길래 마침 예전부터 궁금했던게 생각나서 질문드려요..
 
요즘은 큰 매장 안에 있는 식당을 가면 수유실이나, 아니면 화장실에 가면 기저귀교환대 같은곳이 있어서 좀 낫지만
좀 오래된 상가건물의 식당이라던지, 그런 곳엔 세면대 겨우 있고, 변기있는 칸 한두개정도 있는데..
아기 기저귀 갈 일이 생기면 어디서 어떻게 갈아주시나요?
 
두돌 좀 안된 제 친구랑 식당을 갔는데 (아이가 기저귀 착용중)
아이가 찝찝한지 찡얼찡얼 하는데, 갈아줄 곳이 없다보니 난처해 하더라구요...
식당에 손님이 없어서, 식당 직원분께 양해를 구해서 구석에서 기저귀를 갈아주긴 했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문득 이럴땐 보통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도 남들 식사하는 곳인데, 구석이라 해도 아기 기저귀를 간다는걸 싫어할 것 같고...
아기를 안고 차로 가야하나? 이런 생각도 해보고...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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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11:22:08추천 0
전 아예 식당가기전에 수유실여부부터 체크하고가요;
저번에 한번 식사하러가는도중에 아가가 차에서 응가를 해서 그냥 차에서 갈고 식당들어간적있어요
차를 이용할수도없는 상황이라면 아예 수유실없는곳은 가질않습니다.
댓글 1개 ▲
2016-06-08 11:25:43추천 0
아 그런 방법도 있을수가 있네요. 미리 체크가 가능하다면 전화해보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
근데 이번 친구와 식당에 간 경우는, 원래 오전에 금방 다녀올 약속이었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늦어져서
아가도 배고파하고 다들 밥먹고 가자 하는 분위기가 되어서 예상치 못하게 식당을 가게 된 경우였거든요.ㅠㅠ
거기다 외따로 혼자 떨어진 단층짜리 식당이어서 화장실도 식당 내부에 있는 남녀공용 화장실같은 곳이었는데...
이럴 땐 차로 가서 갈아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2016-06-08 11:26:14추천 1
가장 우선순위는 수유실 없는곳은 이용하지 않구요;;
어쩔수없는경우는 차로 간다던가..아님 근처 지하철... 아니면..
아줌마한테 말씀드려서 아주머니들 쉬시는 곳이나 구석에서 갈아요..
댓글 1개 ▲
2016-06-08 11:35:30추천 0
아기있는 사람들끼리 모이면 수유실이 있는 곳으로 미리 알아놓고 가는게 가장 좋고,
그게 아니면 기저귀 갈만한 곳을 물어서 하는 방법으로 해야하는 거겠네요!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던지 어딘가 간다던지 하는, 예전엔 별스럽지 않았던 것들이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아지게 되니까 참 신기하기도 하고.. 제가 참 편하게 살았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ㅠㅠㅎㅎㅎ
[본인삭제]홈런치고아웃
2016-06-08 11:34:37추천 1
댓글 1개 ▲
2016-06-08 11:36:08추천 0
유모차에서도 갈수가 있나요?? 그렇구나 ㅎㅎ
날이 추운 겨울같은 경우엔 힘들겠어요 ㅠㅠ
2016-06-08 11:52:48추천 1
약속 장소를 애초에 백화점 주위로 정합니다.
그리고 식당가기전 기저귀 필수로 확인하구요

돌 전에는 애초에 식당을 안가요.
외출은 대부분 부모욕심에 데려가는거라고 생각해요
내가 밖에서 먹고 싶으니까 놀고 싶으니까 아기가 불편함을 감수하는거죠
내새끼 생각한다면 솔직히 집이 최고입니다.
돌 정도 지나면 몸 가누고 일어서기 시작하면 그때쯤부터는 변기 뚜껑 닫아놓고 일어서게 해서 기저귀 갈아요.
아님 기저귀 패드 깔고 그위에 눕히거나 하지요.

현재 14개월인데 아직까지도 수유실 되어있는곳 아니면 외출은 잘 안하게 되네요

어찌됐건 내 소중한 자식인데 공공장소에서 소중한 부위를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ㅠ
댓글 1개 ▲
2016-06-08 13:43:42추천 0
아하~ 하긴 돌쯤 되면 서있을 수 있으니까 화장실에서도 갈아주는게 가능하겠어요!
제 남편도 어느정도 클때까진 어디 안나갔음 하더라구요.. 어차피 나가도 정신없어서 밥도 못먹고 아무것도 못하는 것 같고 ㅠ
우리 부모님(시댁)이나 장모님댁에 맡겨놓고 나가면되지!! 라고 자신있게 얘기하던데 ㅎㅎ 어떻게 될런지..
제가 남눈치 많이 보는 성격이라 아마 저도 불안하게 가야하는 곳이라면 안다닐듯해요 ㅠㅠ
내 아기 타인에게 욕먹는 것도 싫을것 같구 ㅠ
2016-06-08 12:08:36추천 0
불편하더라도 화장실 가서 변기커버 위에 두고 갈아야죠 만약 소변이면 식당에 손님이 적다는 가정하에 양해를 구하고 구석에서 갈아도되지만 대변이면

무조건 화장실가서 갈아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아이가 셋이다보니 그런 경험이 많네요..
댓글 1개 ▲
2016-06-08 13:46:01추천 0
와... 아이가 셋이나.ㅠㅠ 요즘은 아기엄마들 있으면 유심히 보게 되는데 하나 케어하는것도 엄청 힘들어보여서
정말 대단해보여요 ㅠㅠ
당연하지만 화장실로 데려가시는게 일반적인 방법이네요 ^^
식당 테이블에 기저귀 놓고 가는 부모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ㅠ
2016-06-08 12:10:27추천 0
화장실에서 엉거주춤 가는데 외출 전 기저귀 갈아서 최대한 그 다음에 갈기 전 타임에 집에 와요 ㄷㄷ
댓글 1개 ▲
2016-06-08 13:46:40추천 0
아기 데리고 어딜 나간다는게 정말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쉬운일이 아닌듯해요 ㅠㅠ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을테고 부랴부랴 집에 들어가야하니..
2016-06-08 12:33:20추천 0
전 화장실로 가요. 설 수 있는 아기라면 서있는채로 갈 수 있음!  혼자 서있을 수 없던 시절엔 차에서 갈았구요. 그때는 뭐 거의 식당같은데는 안가기도 했었어요.
댓글 1개 ▲
2016-06-08 13:47:47추천 0
저는 일단 아가들이 쌍둥이라 아주 어릴땐 외출이란 건 엄두도 못낼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ㅠㅠㅎㅎ
아이가 몸가누고 서있을 수 있을 때가 되면 화장실에서 대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갈아줄 수 있겠어요 ^^
2016-06-08 13:07:28추천 0
수유실 없는 곳은 사무실 내주는곳 봤어요
댓글 1개 ▲
2016-06-08 13:48:23추천 0
그렇게 배려를 해주시기도 하는군요!
2016-06-08 13:41:52추천 0
남한테 피해주는게 싫어 방있는식당 아님 안가고요 방에서갈고 가방에 넣어나와요~
화장실에 천기저귀 깔아두고 간적도있네요
댓글 1개 ▲
2016-06-08 13:49:14추천 0
저도 기저귀 챙겨가지고 나오는건 정말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가끔 나오는.. 식당 테이블에 기저귀 놓고 가버린 손님들이 한달에 한두번 이상씩 있다고 하니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ㅠ
2016-06-08 13:57:03추천 0
그런곳은 안 가요 식당자체를 잘 안갑니다
시켜먹는것도 지겹네요 이젠
댓글 1개 ▲
2016-06-08 14:14:56추천 0
ㅠㅠㅠ 아기어머님들 아기 데리고 다니는거 힘들어도 밖에 나가시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집에서 음식 제대로 차려먹기도 힘들고 답답하고 하다보니...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나가면 요즘은 또 눈치도 엄청 보일 일도 많고 ^^;; 고생 많으세요 ㅠ
2016-06-08 14:43:30추천 0
전 아예 안나가요...
아기낳고 1년동안 외식 딱 한 번 했어요
한번 한 외식도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 샤브샤브집에 애 기저귀 집에서 갈고 가서 밥먹고 다시 집에 바로 왔어요
댓글 1개 ▲
2016-06-08 17:29:22추천 0
으... 1년에 한번..ㅠㅠ
제 남편도 애기 있으면 돌 지나서도 왠만하면 나가지 말자고 강경하게 말하는데... 저도 정신차리고 보니 못나가고 그럴지도 ㅠㅎㅎㅎ
2016-06-08 16:05:26추천 1
집에서 나가기 전에 기저귀 갈고 나가서, 다음 기저귀 갈 때쯤 되면 들어와요.
아가가 갑자기 응가를 했을 경우가 한 번 있었는데, 사람 많은 카페라 기저귀 갈기가 마땅찮아서 몇백미터 떨어진 놀이터 화장실 기저귀 교환대까지 간 적이 있네요. 애기 데리고 다니기 힘들어요ㅠ
댓글 1개 ▲
2016-06-08 17:32:13추천 0
헉.. 맞아요 ㅠㅠ 아기 데리고 다니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라는걸 최근 참 많이 느꼈어요!
제 가까운 주위에 아기엄마들이 없었다가 최근 1~2년 사이에 많이 늘어서 보다보니
그냥 아기만 안고 다닌다고 되는일도 아니고... 만나서 같이 있긴 하지만 아무것도 할수가 없더라구요 ㅠ
사실 아기데리고 식당간다는 것이 엄마가 밥먹는다고 가는것도 아니란것도 깨달은지 이제 1,2년됐네요 ㅠㅋㅋ
가서 밥을 제대로 먹는것도 아니고, 사람들이랑 얘기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집이든 밖이든 아기 케어하다보면 아무것도 못하는것 같더라는 ㅠ
2016-06-08 16:50:14추천 0
수유실 없는곳은 되도록 안가구요
수유실없으면 차에서 갈아주는데 그도 상황이 여의치않으면
식당이 한가하다는 가정하에서 직원이나 주인분에게 먼저 양해구하고 허락하면
테이블이 없는 구석에서 갈아줬어요
물론 갈아주고 기저귀는 챙겨나왔구요
근데 이건 딱 한번이었고.. 나머지는 항상 수유실있는곳 또는 차에서 갈아줘요 ㅎㅎ
댓글 1개 ▲
2016-06-08 17:34:33추천 0
이제 아가들 생기면 (왠만하면 나갈 엄두도 못내겠지만 ㅠㅠ) 저도 어디 가기전에 수유실이 있는지부터 물어봐야겠어요..
역시 경험 많으신 분들께 여쭤보고 배우는게 참 좋네요 ㅠㅠ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나가서 직접 경험했다면 멘붕이었을듯 ㅠㅎㅎㅎㅎ
2016-06-08 18:52:30추천 0
뭐 다들 비슷하시네요 . 백화점 마트 아니면 밖에서 안 만나요. ㅜㅜ 친척 모임이라 내 의견이 반영 안되면 직원들에게 물어봅니다. 어디서 갈면 좋겠냐고.. 그럼 쉬시는 곳도 내주시고;; 사무실이라던가... 뭐.. 일단 외출을 자제하게 되는거죠. 백화점 마트 말고는;;;
댓글 3개 ▲
2016-06-09 13:03:25추천 0
저도 미리 준비해놔야겠어요! 아기가 외출만 가능한 시기면 나갈수있을라나 했었는데, 약속장소가 마땅치 않으면 왠만하면 외출은 자제하는걸로..ㅠㅠ
2016-06-09 16:59:54추천 0
심지어.. 모유수유하면 시간되면 모유수유할곳도 찾아야해요 ㅜㅜ 무조건 백화점 , 마트 가야합니다 ㅜㅜㅠ
2016-06-10 09:05:23추천 0
모유수유 가능하면 하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수유실 없는곳 아무데나 갔다가 낭패일 상황이 생길수도 ㅠㅠ
아기 생겨서 혹여나 데리고 나갈 일 생기면 백화점 위주로 나가야겠어요;;
2016-06-08 19:09:47추천 0
화장실에서 제가 쪼그리고 앉아서 무릎에 아이를 눕히고 갈아준적도 한 번 있네요.
무조건 식당 홀에선 아니고요. 일단 화장실. 그 다음에 차. 저희도 유모자에서 갈은 적도 있고요. 아이가 크니 서서 갈 수도 있고요.
그런데 저희 언니가 조카 어릴 때 식당 의자에서 갈고 상 위에 기저귀를 놓고 가더라는... 그 때 전 미혼이었는데 기겁을 하니까 언니랑 친정엄마가 다 그런거라고 애 낳아 보라고 했더라는...  근데 애 낳고 그런적 한번도 없습니다.
댓글 1개 ▲
2016-06-09 13:06:01추천 0
수유실이 없는 곳이면 대부분은 화장실이나 차에서 갈아주시나봐요! 당연한건데 아기 기저귀 갈아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상상이 잘 안되더라구요 ㅎㅎ
근데 잘 몰라도 식당이나... 타인들 있는 공공장소에선 기저귀 가는 일은 못할것 같아요 ㅠㅠ 남들에게 불쾌감을 주는것도 그렇고, 내 아기 체면(;;ㅋ)도 그렇고... 여자아기라 더 신경쓰일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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