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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하면 제가 x년 인가요?
게시물ID : gomin_1466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dvb
추천 : 0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6/26 16:38:28
현재 엄마가 집을 나간 상태이고 일요일에 이혼 담판 지으러 가시는데 아빠가 절 데리고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전 고3이고 월요일에 마지막 기말고사가 있습니다 제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날이에요.
 솔직히 구역질나는 그곳에 가기 싫구요..

아빠가 하는말이 대학이 중요하냐 하시는데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랐으면 제 가족이 더 중요할수도 있겠죠ㅋㅋ
저는 제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따로 살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런 상황이 되도록 망쳐놓고 가족이 더 중요하지 이런 말하니까 참 짜증나네요. 제가 x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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